
▲ 체인스트라이크를 개발한 정학철 컴투스 PD (출처 - 게임조선)
2018년 컴투스의 첫 작품인 턴제 전략 RPG '체인스트라이크'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체인스트라이크'의 게임명을 줄여 말하면 '체스'. 단어 그대로 체스를 모티브로 한 이동과 공격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룩, 비숍, 나이트, 킹, 퀸 등 체스의 룰을 알고 있는 이용자라면 익숙한 게임 방법 속에서 찾는 자리 배치, 협공 및 전술을 통해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터뷰에 참석한 정학철 PD는 "체스와 RPG 요소가 결합된 느낌을 심어주고자 여러 가지 후보 군으로 내부 논의를 거듭했다. 게임의 핵심 재미 중 하나인 협공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체인과 스트라이크를 붙여 보면 어떨까?로 출발해서 지금 게임명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체스를 모티브로 만든 턴제 전략 RPG

'체인스트라이크'는 체스가 가지고 있는 전략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이용자는 RPG 캐릭터로 재탄생한 체스의 룩, 비숍, 킹, 나이트, 퀸을 이용해 5X7크기의 전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게임은 체스의 기본적인 턴 방식과 기물들의 활동 범위, 상대 편을 잡았을 때 자리를 이동하는 부분 등 체스에서 활용 가능한 부분들을 차용했다.
체스 게임 룰 중 하나인 체크메이트는 승급전에서 적극 활용됐다. 넥서스가 체스의 킹 역할을 대신해 상황에 맞게 보호하면서 적군을 모두 처치하거나, 적군 넥서스만 파괴해도 승리를 하게 된다.
"폰 및 킹의 방향이 다른 방향에 비해 제약적이라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킹을 추가했고, 기존 폰 캐릭터는 삭제됐다. 현재 5가지 방향 모두 동일한 16칸을 활동 영역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했고, 개발 과정에서 전투 테스트를 통해 모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점을 검증했다"
◆ '체인스트라이크' 체스 몰라도, 무과금도 OK

그렇다면 체스를 모르는 이용자들은 게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까? 정학철 PD는 "체스의 기본적인 전투 룰을 숙지하고 있으면, 조금 더 빠른 적응은 가능하지만 체스를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전투 진행 중에도 도움말을 통해 게임 시스템을 상시로 확인 가능하게 구현했고,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과금 체계는 무과금으로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보상을 세팅해놨다. 상대의 캐릭터 등급이 높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역전 가능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들이 추가 돼 있고 특정 캐릭터들만이 아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밸런스가 조절됐다.
또한 컬렉션 효과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캐릭터들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다양한 캐릭터 육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정 PD의 설명이다.
◆ 오랜 기간 테스트 끝에 만들어낸 완성도 "자신있다"

이제 정식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체인스트라이크'. 컴투스는 3월 29일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정학철 PD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장기간 사랑 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내부에서 오랜 기간 테스트를 거친 만큼 게임에 대한 완성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략과 성장에 대한 재미가 잘 갖춰진 게임으로 오래 기억되고 싶다. 이용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출시 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