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이진훈 개발 기획 파트장, 고세준 디렉터, 나승균 사업실장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을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 '메이플블리츠X'가 오는 22일 출시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배틀 '메이플블리츠X'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넥슨 신규개발본부의 고세준 개발 총괄 디렉터, 이진훈 기획파트장과 함께 모바일사업본부 나승균 인하우스 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 메이플블리츠X 시연회 전경 (출처 - 넥슨 제공)
풀 3D 쿼터뷰 방식으로 펼쳐지는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캐릭터, 스킬 등으로 덱을 꾸린 후 실시간으로 승부를 한판 승부를 펼치는 실시간 배틀 게임이다.
5개의 영웅과 372 종의 카드는 고유한 능력치는 전략의 묘미를 더했으며, 다양한 룰이 적용되는 전장과 게임 모드를 통해 게임 진입 장벽을 낮췄다.
게임 소개를 맡은 고세준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 장르인 MMORPG의 틀을 깨고 모바일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결과물이다. 수집과 전략의 재미, 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성, 높은 비주얼과 퀄리티를 핵심가치로 꼽고 있다"고 소개했다.
◆ 과금 부담 줄인 실력 위주 게임성

▲ 메이플블리츠X 게임 플레이 화면 (출처 - 게임 스크린샷)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단순해 보이는 게임 방식 덕분에 라이트한 게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시간 전투가 주는 몰입도와 카드 운용 및 덱 구성에 있다.
'메이플블리츠X' 내 모든 카드는 레벨이나 별 등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카드에 강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각 카드의 특수 능력이 운에 의존하지 않아 실력과 전략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로 승패가 좌우된다.
고세준 디렉터는 "실력과 운의 비율을 따지자면 7(실력):3(운) 정도다. 운이 있더라도 그 운이 작용하는 카드를 어떤 시기에 써야 할지 타이밍을 요구하기 때문에 결국 실력 중심으로 게임이 흘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드 수집의 경우 뽑기는 있으나 모든 카드는 인게임 재화로 얻거나 제작이 가능하다. 캐시 아이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카드는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선보일 계획이 없다"
◆ 승자-패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게임 구조

▲ 패배했지만 스탬프를 얻어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게임 스크린샷)
대부분 PVP게임들은 승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나 '메이플블리츠X'는 승자와 패자 모두 큰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준다.
실력의 차이는 인정하지만, 그로 인한 자산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한다. 즉, 서로 최선을 다해 승부에 임했다면 승자 독식이 아닌 패자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탬프 시스템' 덕분이다. 대부분의 퀘스트 조건 등에서 '승리 횟수' 조건을 삭제하거나 좋은 승부를 비롯한 '스탬프 획득 갯수'에 기반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으로,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쳤다면 승자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제공하면서 패자에게 보상적인 측면의 차별은 최소화한다.
"승자에게는 기쁨을 선사하고, 패배자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기 위해 '스탬프 시스템'으로 패자를 더욱 세심하게 케어할 예정이다. 결국 '메이플블리츠X'는 승자와 패자 모두가 성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 메이플 브랜드 걸맞는 롱런 타이틀 목표

▲ 메이플블리츠X 대표이미지 (출처 - 넥슨)
정식 출시까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메이플블리츠X'. 넥슨은 '메이플'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게임성과 롱런하는 타이틀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매월 신규 카드를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영웅 클래스와 전장, 게임 모드까지 준비해놨다. 또한 승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여러 모드로 자연스럽게 이용자의 학습을 돕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e스포츠 가능성도 타진해볼 계획이다. 실시간 대전으로 이뤄지는 만큼 '메이플블리츠X'는 보는 재미도 갖추고 있어 관전 모드, 리플레이 등 다양한 부가 기능과 함께 e스포츠 대회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이플블리츠X'의 흥행 기준은 다르다. 반짝 뜨고 사라지는 모바일게임이 아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물론 대전 기반의 전략 게임이라 매출 성과가 안 좋을 수 있지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성과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