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슨레드의 심기훈 디렉터(좌), 김대훤 총괄 PD(우).
진영 간의 대립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전투는 MMORPG 장르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재미요소다.
최근 출시되는 모바일게임에서도 진영 및 종족전에 무게를 둔 MMORPG가 다수 출시되고 있지만 온라인게임에 견줄만한 상대는 아니였다.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넥슨레드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도 '액스(AxE)'는 오픈 필드에서 진행되는 PK를 극대화 시킨 작품으로 올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넥슨레드의 김대훤 총괄 PD와 심기훈 디렉터는 '액스'에 대해 "적당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가진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돌이켜보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같은 온라인게임을 즐길 때 상대 진영의 캐릭터가 언제 어디서 공격할지 몰라 사냥을 하면서도 주변을 살피고 경계해야 했다.
'액스' 역시 각 진영의 캐릭터들이 같은 필드에서 자연스럽게 조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성장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부딪치게 된다.
이용자는 이 과정에서 생기는 대립과 같은 진영 간의 협동, 나아가 캐릭터 성장과 육성의 동기를 부여해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느낄 수 없었던, 오히려 온라인게임에 가까운 재미를 전달 받는다.
"진영이 나눠졌기 때문에 싸울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플레이 할 때마다 적당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데, 적당한 자극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액스'는 PVP 콘텐츠 외에도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타격감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특히,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쿼터뷰 시점 대신 자유 시점을 바탕으로 액션 RPG에서 볼 수 있는 액션성을 구현해냈다.
액스는 오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대훤 총괄 PD는 출시 후 흥행 목표치에 대한 언급은 말을 아꼈다.
김 PD는 "유저들에게 먼저 인정을 받고 싶으면 원하는 성과와 근접하게 될 것"이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괜찮은 IP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종족 대립이 아닌 가치관이 다른 세계관을 구축해보고 싶었다. 이미 많은 게임이 '대립'을 콘텐츠로 내세웠다. 하지만 설정 자체가 완벽한 게임은 없었던 것 같다. 온라인 MMORPG의 감성을 끊임없이 노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