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프로야구H2 "야구게임 파이 키우는 게임 되겠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 심재구 엔트리브소프트 개발 PD(좌측)와 고윤호 엔씨소프트 사업 PD

 

프로야구매니저 개발진이 주축이 돼 만든 '프로야구H2'가 오는 30일 정식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게임 '프로야구H2'의 그룹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야구H2'는 프로야구매니저로 유명한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야구모바일게임으로, 이용자는 구단주 겸 감독이 돼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리그전을 치르고, 승부예측, 매니저 조언시스템, 선수 훈련,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인으로 구성되는 '페넌트레이스 모드'는 이 게임이 가장 자랑하는 것으로 타 이용자와의 대결을 통해 상위 리그로의 진출을 꾀하게 된다. 또 '승부예측'을 통해 자신의 오픈시즌 순위와 각 라운드 결과, 선수의 성적을 예측하고 적중할 경우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장에는 심재구 엔트리브소프트 개발 PD와 고윤호 엔씨소프트 사업PD가 참석해 프로야구H2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 게임명을 '프로야구H2'로 지은 이유는 ?

 

 

고윤호 PD : 네이밍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야구는 한국에서 누구나 알고있는 스포츠다. '프로야구'하면 정형화된 룰과 어떤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야구게임들도 많았고, 어떤 이름을 지어야할 지 고민이 있었다.

 

현재 H2 개발팀은 프로야구매니저(이하 프야매)를 개발한 사람들이 주축이 돼 다시 한 번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명에 무언가를 담아서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많은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프로야구H2'였다. 엔트리브의 두 번째 스포츠 하이라이트게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프야매가 오는 31일 서비스 종료되고, 해당 게임의 개발진이 주축이 돼 만든 게임인 만큼 정신적 후속작 느낌이 든다. 프야매의 개발 노하우가 H2에 녹아있나 ?

 

심재구 PD : 프야매가 7년 넘게 서비스하다 종료가 된다. 핵심 개발진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프로야구H2는 프로야구630과 프로야구매니저의 핵심 개발진이 뭉쳐 만든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 정식 후속작이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프야매의 운영과 개발해온 노하우들로 유저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고민했고, 많이 반영했다.

 

 

- 다른 야구매니지먼트게임과 비교했을때 프로야구H2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

 

고윤호 PD :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이용자들이 있을지 시장 분석을 다시 해봤다. 야구게임시장은 실제 프로야구의 성장과 반대로 역성장을 해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프로야구의 관객수는 지난해 800만명을 돌파했다. 야구게임은 2012년도가 전성기였고, 그 이후로 이용자는 오히려 줄어든 상태다. 우리가 생각했던 프로야구H2가 내세우고 싶었던 부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쉽게할 수 있는 야구게임이었다. 야구게임이 가지고 있는 이면의 딱딱함을 완화시키기 위해 승부예측, 뉴스시스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나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즐길 게임이 없어' 하는 분들이나 일반 야구 콘텐츠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이 되고 싶다.

 

 

- 프야매가 PC 온라인게임에서 실시간 리그 진행 방식을 사용했는데 프로야구H2 역시 모바일에서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데 ?

 

 

온라인에서는 데이터 용량과 패킷에 대한 제약이 없어서 수월했다. 모바일로 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제약이 생겼다. 또 리소스 역시 줄여야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내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유저 데이터를 리그에서 돌려줘야한다. 그 부분들이 어려웠다.

데이터는 온라인에서 많은 기록들이 있다. 모바일에서 저장하고 불러들이는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최적화에 최대한 신경을 많이썼다.

 

- 레드벨벳을 홍보모델로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고윤호 PD : 야구매니지먼트에서 매니저의 역할은 이용자들에게 게임에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야구이다보니 아나운서, 캐스터, 리포터를 많이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야구니까 스포츠 아나운서라거나 하는 식상함에서 벗어나 다양한 매니저가 나와서 설명하면 좋겠다 생각했고 아이돌을 보게 됐다.

 

그러던 와중에 레드벨벳이 2월에 컴백한다는 컴백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타이틀 곡이 '루키'였다. 우리 게임 역시 모바일 야구게임의 '슈퍼루키'라는 생각을 했고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생각했다.

 

- 새롭게 야구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들이 있는지 ?

 

심재구 PD : 먼저 처음 진입하는 유저들이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때 지루하지 않도록 간단히 타격을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넣었다. 두번째로는 튜토리얼이 굉장히 짧다. 유저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짧게 만들었다. 또 경기 결과를 볼 때 깊게 들어가면 기록지도 볼 수 있지만 기사 시스템으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 현재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레드나이츠에 이어 파이널블레이드까지 모바일에서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

 

고윤호 PD : 앞서 말했듯이 야구게임이 전성기 시절에 비해 역성장하고 있는 시기다. 시장에 진출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이정도만 모여도 괜찮지 않을까 했던 내부 수치가 있다.

 

사전예약을 해보니 그 수치는 이미 훌쩍 넘은 상태다. 회사의 브랜드보다 야구게임이라는 특정 장르의 신작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분들이 계시다 생각했다. 3월이 다가오고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면서 시즌 이슈가 굉장히 잘 반영되는 장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기존의 야구게임을 개발해 온 노하우를 갖고 있는 개발진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야구게임 시장의 파이를 크게 키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승부예측 시스템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

 

심재구 PD : 예측 시스템은 경기가 진행되기전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먼저 한 라운드당 2연전 또는 3연전이 진행되는데 그 라운드에 대한 승수 예측이 있다. 또 기록 예측 부분이 있다. 한 명의 선수가 AI를 통해 추출되고 그 선수가 어떤 기록을 낼 지에 대해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이대호가 도루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예측이 나오면 0개가 배수가 높을 것이다. 반면 안타를 칠 수 있을까에 대한 예측 포인트는 맞추더라도 적게 획득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연속 적중하게 되면 콤보에 대한 보상도 있고, 예측포인트만 따로 구분해 별도의 랭킹도 존재한다.

 

- 최근 모바일게임들은 대부분 테스트를 진행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CBT를 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면 ?

 

고윤호 PD : 시뮬레이션 서버군에 해당하는 인프라를 보고 싶었지만 과거부터 쌓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 생각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시점에 출시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프야매는 특정 선수들을 모아 팀컬러를 활성시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방식이었다. 비슷한 시스템이 프로야구H2에도 존재하는가 ?

 

심재구 PD : H2에는 팀배지 시스템이 있다. 팀컬러는 1군 라인업에 선수를 배치해야 발동되는 시스템이었다. H2의 팀배지 시스템은 1군이 아니라도 엽입한 선수들이 있으면 그 선수들을 소비해 배지를 얻게 된다. 라인업과 상관없이 영입한 선수들이 다양할수록 다양한 배지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개개인이 아니라 팀에 종속된다. 버프는 1군 라인업에 한해 적용되고 총 500종 정도 준비돼있다. 크게 나누면 타자와 투수, 구단 팀배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구단을 여러명 모은다면 해당 구단의 팀배지가 활성화되고, 특정 연도의 선수를 모아 팀배지를 활성화 하면 해당 연도의 선수를 1군에 배치할 경우 추가 능력치가 생기게 된다. 팀배지의 슬롯은 최대 8개가 적용된다.

 

- 프야매와 프로야구H2는 어떤 점이 다른지 ?

 

심재구 PD : 먼저 프야매에 있던 팀코스트 제한이 H2에서는 없어졌다. 또 선수 영입하면서 중복 선수가 등장할 경우 '앨범' 기능으로 버프를 줄 수 있다.

 

실시간 리그이긴 하지만 모바일에 맞게 H2는 3일동안 1시즌이 진행된다. 반나절에 걸쳐 포스트시즌이 열리고, 3.5일간 다음 시즌을 플레이할 수 있다.

 

- 몇년도의 선수까지 등장하는가 ?

 

심재구 PD : 2008년부터 2016년도까지 활약한 선수들이 등장한다. 총 4000장 가량 된다. 업데이트는 07부터 프로야구 원년까지 계획돼 있다. 나중에는 클래식, 레전드 선수들도 추가될 계획이다.

 

-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심재구 PD : 온라인게임을 오래 만들었다. 프로야구H2가 처음부터 만든 모바일게임로는 처음이다. 걱정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 이용자들에게 매니지먼트게임 중에서는 이게 가장 잘만들었네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고윤호 PD :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일이라도 재미없는 게임은 안하는 편이다. 하지만 프로야구H2는 자다가도 깨면 핸드폰을 열고 만지작거린다. 심야시간에는 리그가 도는 시간이 아님에도 싱글모드로 육성을 하고 다가올 아침의 페넌트레이스를 기다린다.

 

게임의 재미만큼 크게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기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최희욱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76 Egonax 2017-03-24 10:36:30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nlv109_355861 데하르트 2017-03-24 10:44:41

프야매2 ㄱ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