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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파이널판타지14 "서버통합으로 잃은 신뢰, 반드시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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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통합으로 이용자들에게 아픈 기억을 안겼다. 잃었던 신뢰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파이널판타지14' 3.3패치(한국버전) '최후의 포효'를 앞두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한국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파이널판타지14는 글로벌에 앞서 적용된 패치를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 한국서버에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최후의 포효' 업데이트 역시 글로벌에 먼저 적용됐던 것으로, 해외 정보를 통해 패치 내역을 미리 알고있는 이용자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3.3 패치는 메인시나리오와 퀘스트 업데이트, 신규 토벌전, 레이드, 인스턴스던전, PvP(이용자간대전), 아니마 웨폰, 신규 보물찾기, 신규 전투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최후의 포효' 버전에서 추가되는 신규 레이드 '금기도시 마하'의 경우 글로벌 버전에서도 업데이트 직후 높은 난도로 악명 높았다.

 

이와 관련해 요시다 나오키 PD는 "굳게 마음 먹으셨으면 좋겠다. 이전 레이드의 경우 전멸기나 즉사기가 없었기 때문에 몇명이 죽든 상관없이 클리어가 되는 콘텐츠였다. 글로벌 버전에서도 금기도시 마하가 공개되고 처음에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하지만 2주가 지난 뒤 진지하게 레이드에 임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의식이 많이 바꼈다. 실제로 3.5패치 이후 비슷한 난도의 레이드가 추가됐음에도 이때는 반응이 달랐다"고 조언했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최상위 레이드만을 엔드콘텐츠로 여기는 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MMORPG가 엔드콘텐츠를 위해 나아가는 게임인 것은 맞지만 그것이 무조건 최상위 레이드는 아니라 생각한다. 파이널판타지14의 엔드콘텐츠는 어떤 유저에게는 하우징 콘텐츠를 하면서 친구들과 노는 것, 레이드, PvP 등 어떤 것이라도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 버전은 오는 14일 '최후의 포효(3.3패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4.0패치 적용을 목표로 한다. 이는 가장 빠른 업데이트 속도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과 같은 버전이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현재 글로벌 버전의 4.0패치를 준비중이다. 글로벌 버전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글로벌 버전과 한국 버전이 같은 패치가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팀 모두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버는 지난 1월 31일 서버 통합을 실시했다. 두 차례에 걸친 서버 통합이 진행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요시다 나오키 PD는 "지난 12월에 말씀드렸던 내용 중 하나가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서버는 론칭 이후 가장 안정화된 시기라는 것이었다. 특히 3.5 패치가 적용되면 월드(서버)간 통합 파티 기능이 추가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월드간 인구 격차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 이용자들이 인구가 몰린 서버에서 플레이하기를 원했고, 한국서버의 운영팀도 강력히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서 글로벌 운영팀과 한국 운영팀이 보는 관점이 달랐고, 서버 통합 직전까지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년 가까이 같이 해오면서 한국 서버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한국 운영팀이다. 그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한국 운영팀에 보내는 신뢰는 적지 않다. 한국 운영팀이 비난을 많이 받겠지만 감수하고 가겠다라는 강한 어조로 말해줬기 때문에 결국 최종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서버 통합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것에 대해 인터뷰 끝까지 미안함을 드러냈다.

 

요시다 PD는 "지난 통합으로 많은 아픔을 겪으신 분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운영상의 문제와 미래를 위해서라는 명목이 있다해도 실질적으로 현재 플레이하고 계시는 이용자들에게 아픈 기억을 드렸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앞으로 신뢰회복을 위해서 한국 운영팀과 함께 일본개발팀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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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51 스타2고렙 2017-03-04 18:09:09

마음은 좋으나 떠난 유저 마음돌리기에는 너무 늦은듯요 ㅠ

nlv102_654981 완전미친개새끼 2017-03-08 10:14:18

야동배우닮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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