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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강화 확률 조작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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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됐던 '대봉' 유저의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화면 

"드물게 있는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표기 오류였을 뿐…론칭 이후 단 한번도 강화 확률에 손댄 적 없어"

유지연 넷마블게임즈 사업부장은 최근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에 벌어진 장비 아이템 강화 확률 조작 논란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지난 6일 약 114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카페는 떠들썩해졌다. 한 유저가 무기 강화 확률이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ID '대봉'을 쓰는 유저는 "+2강의 보유 무기로 +3강 강화를 시도했다. 성공률 100%였음에도 강화는 실패했다"라며 넷마블 측의 강화 확률 조작을 주장했다. 

관련 증거 스크린샷까지 올린 '대봉' 유저의 글은 당시 1만건의 조회수를 넘어섰고, 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글을 보고 혼란스러워진 유저들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넷마블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넷마블은 공지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현상은 네트워크 불안정한 상태에서 강화한 경우 결과를 수신하지 못해 매우 드문 확률로 강화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보여지는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 유지연 넷마블게임즈 사업부장

인터뷰를 통해 만난 유지연 부장은 먼저 아이템의 강화 확률은 레볼루션 론칭 이후 단 한번도 변경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 상황에서 강화를 시도했으나 무기의 강도는 그대로였기에 대봉 유저는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약한 네트워크 신호 문제로 표기가 되지 않았을 뿐 대봉 유저의 장비는 실제로 강화가 적용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강화' 시스템은 게임 내에서 무기나 방어구 등 장비 아이템의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다. 성장의 재미가 중요한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강화 시스템의 경우 +2강에서 +3강 강화 확률은 100%다. 하지만 +3강에서 +4강 강화 성공할 확률 90%다. 약 10%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 강화에 실패하면 아래 등급으로 하락하게 된다.    

'대봉' 유저의 무기 '유피테르(SR)'는 +2강에서 +2강 그대로 였던 것이 아니라 +3강에서 강화가 실패해 +2강으로 떨어졌다는 것이 유지연 부장의 말이다. 기존에 진행됐던 +3강 강화 성공이 네트워크 문제로 화면 상에 표기되지 않았다는 것. 

강화주문서의 갯수도 2개가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유 부장은 "혹시 몰라 가장 정확한 기록이 남는 서버 로그를 꼼꼼히 확인해 봤고, 대봉 유저의 로그엔 강화 오류 기록은 전혀 없었다. 간헐적인 네트워크 표기 오류라고 판단됐고, 문의를 주신 대봉 유저에게 로그 기록을 공개하며 강화주문서 갯수까지 확인해 드렸다"고 말했다.   


▲ 넷마블이 '대봉' 유저에게 공개한 그 동안의 강화확률 서버 로그

지난 6일 넷마블은 네트워크 오류로 인한 문제로 혼란을 준 것을 사과하며 한 번이라도 아이템을 강화한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서버에 수정 작업도 진행했다.

지갑을 여는 유저들 입장에서 무기 아이템의 강화 같은 건 민감한 문제다. 간헐적인 네트워크 현상이라곤 해도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유저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서비스 기간 동안 이같은 현상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지 않았냐고 묻자 유지연 부장은 "혼란을 끼쳐드린 유저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공지를 통해 우선 네트워크 현상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드렸고 , 부족할 수 있겠지만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드렸다"고 죄송함을 표하면서 "게임사가 통신 네트워크망까지 관여할 수는 없기에 네트워크 문제는 어떻게 보면 모바일게임이 겪는 큰 과제로 보인다. 버그를 잡아야 하는 저희 입장에서 오류를 제보해 준 대봉 유저는 감사한 분이다"고 말했다. 

흥행작 레볼루션의 경우 별도의 CS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저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펴보고 오류나 버그 등 문제가 발생하면 현상을 실험 해 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번 대봉 유저 사건의 경우에도 특정 네트워크 오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장시간 시험해 봤다는 것이 넷마블의 설명이다.

끝으로 유 부장은 "공지를 통해 진실을 말씀 드렸지만 그간 여러 버그들이 발생했었기 때문에 유저들 입장에선 믿기엔 힘든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강화 확률 조작이 아닌 네트워크 오류 문제였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혹시 아직도 해당 사건에 의혹을 가지고 계신 유저가 있다면 안심하고 게임을 즐기셔도 된다. 넷마블은 지금까지 게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거짓말을 한 적은 없다. 앞으로 넷마블은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로 더 많은 유저들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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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1 그래머릴를대라 2017-02-17 17:05:54

네 설마 절대 조작이다 라고 하겠느냐

nlv65 과거무한도전 2017-02-17 17:07:48

그래서. 넷마블 야근 안합니까?

nlv8 dabbler 2017-02-17 17:12:28

대봉이가 잘못했네~

nlv51 위기속의선택 2017-02-17 18:01:16

넷마블: 주작이 아니라는거에 내 돈 모두와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가

nlv22 린지맥키언 2017-02-17 20:32:02

저희 어머니가 63년생 이신데 저희 어머니하고 똑같이 생기셨네요. 정감갑니다.

nlv130_8941 wildgrass 2017-02-27 12:21:48

박그네도 국정농단 아니라고 하지

nlv32 hazimesun 2017-03-05 04:32:51

어차피...망조의 길로..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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