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한국게임 절실하다" NHN엔터 中日법인에서 보내는 러브콜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 (왼쪽부터) 박종채 실장, 황재호 대표, 석민제 팀장.

NHN엔터 해외법인이 원석 같은 게임을 찾기 위해 국내 개발사 모셔가기에 나섰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는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일경제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게임업체 해외시장 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일경제협회, 한국무역협회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대사관이 함께 개최했으며, NHN엔터 해외법인 NHN한게임(일본), NHN에스티(중국)가 바이어로 초청됐다.

오전 상담을 마친 박종채 NHN에스티(중국) 실장, 황재호 NHN한게임(일본) 대표, 석민제 NHN한게임 팀장은 "예상보다 좋은 게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시연 빌드까지 체험 가능했다. 6~10명의 소규모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좋은 개발사도 있었다. 일부 게임은 스토리 라인만 보완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보여줬다"

◆ 박종채 실장, "더 좁아진 중국 진출의 문, 법률적 허들 넘는 법 안다"



게임을 완성해도 중국 시장 진출은 만만치 않다.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법률적인 허들이 존재하기 때문. NHN에스티는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현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자처했다.

박종채 실장은 "중국 시장도 2년 사이에 빠른 속도로 개발력을 갖췄다.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따라왔다고 생각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짜임새는 아직 한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현지 모바일게임을 평가했다.

이어 그는 "'크루세이더퀘스트'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느꼈다. 중국 시장은 진입이 어려운 만큼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판호(심의를 거친 서비스 허가권)에 대한 노하우는 이미 갖췄다. 이제 함께 할 수 있는 개발사가 있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 NHN한게임, 일본 고유 문화 이해한 현지화 작업 '자신있다'



NHN한게임의 황재호 대표와 석민제 팀장은 현지에서 자체개발작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타이틀을 찾고 있었다.

현재 NHN한게임은 PC 온라인게임을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모바일 플랫폼이 주류를 이루자 체질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상태였다.

황재호 대표는 아웃소싱을 통해 오는 이달 중 출시되는 모바일RPG '브레이블리크로니클'을 시장으로 3개월에 1개의 타이틀을 일본 시장에 내놓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NHN한게임이 스마트폰 게임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시기를 내년으로 내다봤다.



석민제 팀장은 이번 상담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저희 게임이 일본에서 통할까요?"라고 말했다. 이 말인 즉슨 일본에서 선호하는 게임의 성격이나 문화가 확실하기 때문에 섬세한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석 팀장은 "일본 이용자는 까다롭다. 콘텐츠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첫 번째 진입 장벽도 높은 편이라 볼 수 있다"며, "우리는 일본인 프로듀서와 함께 게임의 전반적인 수정 작업과 기획 등을 거쳐 공동 기획 및 조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열정과 도전을 가지고 있는 게임사는 언제든 만나고 싶다.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게임사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됐으면 좋겠다. 해외 시장에서 흥행은 녹록하진 않다. 하지만 같이 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국내 게임사에게 어필했다.

조상현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