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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시 뛰는 세중의 '게임', 저력 보여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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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호전 세중 부사장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최근 몇 년간 공들여 온 신사업부문인 게임사업이 지난달 모바일게임 브랜드 '레비토리' 론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게임사업 재도전을 목전에 두고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사실상 후자에 대한 부담은 내려놨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니 마음도 가볍다. 콧노래까지 절로 나온다.

◆ 세중그룹, 게임과 오랜 인연…모바일게임으로 재도전

사실 여행전문기업 세중의 게임 도전기는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린다.

2002년 Xbox 국내 판매 총판을 주사업으로 한 세중게임박스 설립을 시작으로 나모인터랙티브 인수(2003년), 세중게임즈 설립(2007년), 게임사업 부문의 세중정보기술 편입(2012년) 등 십 수 년간 법인 설립과 청산을 여러차례 반복, 그러나 현재 매출 기준으로 손 안에 남아 있는 건 '제로'다.

다만 지난 세월을 통해 자연스레 몸에 익혀진 업계 흐름을 읽는 식견, 화려한 인맥지도 등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노하우를 얻었다는 게 천호전 부사장의 이야기다.

"세중그룹은 게임산업과 오랜기간 함께 해왔습니다. 갑자기 튀어 나온 풋내기 회사가 절대 아니라는 말이죠. 비록 큰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지만 Xbox 국내총판, 오픈마켓 최초의 모바일게임 웹투폰 서비스, 온라인게임의 모바일 아이템샵 운영 등 세중이 게임산업에 일조한 부분들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모바일 브랜드 '레비토리' 론칭을 시작으로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세중그룹의 게임사업은 계열사인 세중정보기술이 주축이 돼 움직일 예정이다.

현재 세중정보기술 내 게임사업부문에서는 TCG 장르의 '오베론사가', SNG '테디플래닛' 등의 모바일게임이 오픈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FPS, 레이싱게임들도 연내 론칭을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특히 이중 '테디플래닛'은 이미 북미, 일본의 유명 게임사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위한 최종협상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이와 관련 천호전 부사장은 "올해는 '오베론사가' 등의 타이틀로 모바일브랜드 '레비토리' 인지도 향상과 시장 검증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부터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현지·국내 게임간의 마켓 크로스로 수요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장기적으로는 모바일게임 경쟁심화를 대비, 해외 및 스마트TV 플랫폼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중 측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소셜 게임 플랫폼 '단지(Danzi)'를 기획하고 있다. '단지'는 작은 항아리를 지칭하는 단어에서 따온 것으로, 게임과 관련한 모든 것을 담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종의 모바일 게임포털로 구현하겠다는 것인데 세중은 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소셜관계를 구축,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이를 통해 얻은 보상을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 7월 자체개발작 '오베론사가'로 포문…모바일 게임포털 'DANZI' 기획中

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세중정보기술 게임사업부문은 지난해 대구의 영진전문대학 게임개발학과와 산학연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학생들은 현장경험을 얻고 반대로 회사는 이를 통한 프로젝트 안정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사업에 대한 연륜이 돋보이는 대목.

천 부사장은 "게임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개발한 게임에 대한 투자지원, 서비스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선순환적 그림을 그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직 회사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빠른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장점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그동안의 게임 노하우를 통해 게임 꿈나무, 개발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퍼블리셔로서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세중정보기술 모바일 브랜드 '레비토리'의 첫 번째 타이틀인 '오베론사가'는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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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4 종이컵뽀삐 2014-05-08 18:00:21

처음듣는데? 2002년부터 했다고?@_@

nlv23 머리에삔꼽고 2014-05-08 18:02:32

브랜드 만들고, 포털만들고.... 엄청나게 뭘 하려나봐? 여기가 그 천신일네자나

nlv27 구름빵꺼져 2014-05-08 18:03:59

오래했으면 뭐하나...가죽이라도 남겼어야지ㅉㅉㅉ

nlv11 만수제존나까대 2014-05-08 18:22:42

게임이 돈이 되니까ㅋㅋ

nlv27 구름빵꺼져 2014-05-08 18:33:28

ㄴ 만수 니말듣고 게임만든다?

nlv24 종이컵뽀삐 2014-05-08 18:34:18

놀자~~~~나랑 노~~~~오오올자

nlv6 정도전_한테도전 2014-05-08 18:58:51

세중은 여행사 아냐?

nlv3 사장의시장 2014-05-12 11:50:05

게임브랜드 레비토리? 이건 뭔가??

nlv21 EIdorado 2014-05-13 13:25:06

또 카드게임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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