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빈은 STX 에이스 이신형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KT롤스터에서 이번 시즌 새로 발굴한 두 신인 고인빈과 김명식이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으로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4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STX와의 일전에 고인빈을 2세트, 김명식을 3세트에 배치했다. 이들은 각각 이신형과 변현제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들 신인 듀오의 동반 출전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난달 26일 EG-TL전에서 팀의 5연패를 건져낸 주인공으로 우뚝 선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고인빈은 이호준을 꺾었고, 김명식은 이제동을 완벽하게 속이며 승리를 따냈다.
고인빈과 김명식은 순도 높은 승리로 팀 선배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고인빈은 지난해 12월15일 이번 시즌 첫 출장이었던 전태양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신노열에게 패했으나, 이호준을 잡아내며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김명식.
김명식은 데뷔전에서 허영무를 꺽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더니 이제동마저 제압하며 에이스 킬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명식의 경기 스타일이 화끈한 공격이라는 점도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전 2승으로 아직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고인빈과 김명식의 활약으로 이지훈 감독의 어깨 역시 한층 가벼워진 상황이다. 군심 연습 병행 후 중견 선수들이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이영호를 받쳐줄 수 있는 양 날개로 신인 선수들이 제 몫을 톡톡해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프로리그 한 경기를 준비하는 것에서 전략 노출이 안 된 신인들이 익히 알려진 선수들을 잡는 일은 종종 있던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흐뭇함이 묻어 있었다.
현재 KT가 불안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신인들로 승리의 분위기를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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