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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제4호 GSOK 정책연구 '뉴미디어와 폭력성에 관한 비판적 검토' 발간

기사등록 2024-04-25 11:02:50 (수정 2024-04-25 1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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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25일, 게임계의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한 ‘GSOK 정책연구’의 제4호 보고서이자, 미디어와 폭력성 3부작 중 2부에 해당하는 ‘뉴미디어와 폭력성에 관한 비판적 검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GSOK 정책연구’는 게임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매 분기 발간하는 보고서이다. 해당 보고서는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연구를 공론화함으로써 산‧학‧관‧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연속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 제4호 정책연구의 주제는 ‘미디어와 폭력 3부작’ 중 두 번째인 ‘뉴미디어와 폭력성’이다. 뉴미디어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포괄하는 용어로, 양방향 소통 및 플랫폼의 역동적인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연구는 디지털미디어 시대에서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온라인 공간의 특성과 규제 △뉴미디어의 폭력 양상 △인격권 및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여부를 비롯하여 뉴미디어 언어폭력과 관련된 △정부 규제 및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미디어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대부분 법규제를 통해 감시하고 처벌되지만, 여전히 모든 사례를 구제하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자율규제를 장려할 수 있는 시행 유인을 제공하고 행동 강령과 같은 사업자의 선제적 조치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

다음 호에 이어질 ‘미디어와 폭력성’ 3부에서는 디지털 게임과 폭력에 관한 이야기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서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GSOK 정책연구의 내용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은 이번 연구에 대해 “뉴미디어의 다양한 폭력 양상은 결국 이용자의 표현과 공익 중 무엇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또한, “규제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결국 모든 참여자가 인터넷 공간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면서 “이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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