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자 넥소르는 어반스타일 정통 비주얼 노벨 '5 Days - 기억의 주인 파트1'을 출시했다.

'5 Days - 기억의 주인 파트1(이하 5 Days')는 아무도 모르게 사회가 조금씩 붕괴되어 가는 독특한 시점에서 세 친구들이 겪는 가짜 세계 음모론을 다루고 있다. 사회 지도층·범국가적 석학의 딸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 '이봄'과 자타공인 다율고의 미소녀이자 친구들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소녀 '류혜션', 이상 신체 능력을 가진 전국 유일의 격투 특기 소녀 '한그루'가 주축이 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멸망의 징후가 나타나기 5일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5 Days는 지금의 세상이 가짜 세상일 수도 있다는 음모론 세계관에서 소소한 학창물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5 Days - 기억의 중인 파트1'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