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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Base'로 체인 마이그레이션

기사등록 2024-03-22 11:22:42 (수정 2024-03-22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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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이스크라]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 대표 : 이홍규)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메인넷인 ‘베이스(Base)’로 허브 체인 마이그레이션(체인 이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이스크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부터 거버넌스 토큰 판매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8월 코인베이스의 메인넷인 베이스의 웹3 주요 파트너로 선정되며, 전 세계 1억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 ‘온체인 서머’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에서 진행한 ‘클래시몬’ 게임 NFT 프리민팅은 시작 10시간 만에 2만 건을 돌파하고, 최종적으로 8만 건의 민팅을 기록하여 코카콜라 등 쟁쟁한 IP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3)에서도 베이스와 함께 사이드 이벤트 ‘퓨처오브플레이’를 공동주최하는 등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왔다.

이스크라의 이번 허브 체인 마이그레이션은 글로벌 진출 확장과 베이스의 아시아 시장 공략의 비전이 맞물려 결정되었다. 허브 체인은 심리스(Seamless)한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이스크라 플랫폼이 배포된 메인넷을 의미하며 이스크라는 이번 체인 이전을 통해 베이스로부터 기술 및 가스 수수료 지원을 받으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혁신적 디파이(de-fi)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스크라는 베이스 체인 마이그레이션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이스크라 코인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적인 마일스톤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베이스 역시 이스크라를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으며 이스크라 사용자들의 베이스로의 유입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평가다.

이스크라는 체인 마이그레이션과 함께 향후 이스크라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체인 이전을 계기로 삼아, 상반기 내에 토크노믹스 개편안을 상정하여 수정 및 실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통해 핵심 디지털 자산인 파이어니어 NFT 및 이스크라 토큰(ISK)의 유틸리티 증가와 토크노믹스 관리 효율화, 유저 경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옴니체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체인 간 경계를 허물며 멀티체인 게임 허브로 나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이그레이션에 따른 단계별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여 사용자에 대한 보상 획득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스크라는 이번 체인 마이그레이션으로 작년부터 이어온 베이스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 구체화하여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궁극적으로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 체인 위에서 이스크라 허브 체인을 레이어 3로 구성하여 웹3 혁신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포부다. 이는 레이어2 및 레이어3 생태계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이번 마이그레이션 이후 이스크라는 그램퍼스 씨더블유씨가 개발 중인 ‘쥬시 어드벤처’를 베이스 체인에 런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웹3 게임사들의 경쟁력 있는 신작을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지난 베이스의 웹3 주요 파트너 선정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베이스 생태계의 주요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마이그레이션을 계기 삼아 베이스 체인에 경쟁력 있는 게임들을 런칭하며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웹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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