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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지스타23] 또 다시 라그나로크! 위메이드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3-11-18 11:55:57 (수정 2023-11-18 1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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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연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세계관을 구축한 위메이드의 신규 MMORPG다. 이미르 대륙에서 9천 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시연 버전에선 근접 전사 캐릭터 '워리어'와 중거리에서 하프를 연주하는 지원형 캐릭터 '바드'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캐릭터를 고르면 이미르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한 이후 캐릭터에 맞게 세팅되어 있는 7개의 스킬과 기본 공격을 번갈아 사용하며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분량은 약 15분가량이 걸린다. 변방의 마을에서 시작해 갑작스럽게 라그나로크의 전조증상인 일식 현상이 발생,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의식에 필요한 에테르를 수집하는 과정을 짧게 담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액션, 언리얼 엔진 5 기반 수준 높은 그래픽을 감상하게 만든다.

일식을 저지하고 나면 토르가 등장해 지도 대련을 한 번 더 펼치게 된다. 이때는 단순히 캐릭터에 세팅되어 있는 스킬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워닝 사인을 보고 회피 기동, 강력한 공격에 맞서 QTE를 통해 방어하는 공방을 제공한다.

[(부산)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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