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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 버그 수습은 언제쯤? 블리자드 디아블로 '악몽 유발자(Nightmare fuel)' 발표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3-10-26 11:06:27 (수정 2023-10-26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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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10월 25일 공식 SNS를 통해 디아블로 '악몽 유발자(Nightmare fuel)' 영상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해당 게시글에서 "당신의 악몽 속으로 인도하겠습니다. 디아블로의 악몽 유발자(Nightmare fuel)를 준비하고 악몽에서 영웅이 되세요. 유튜브와 스포티파이로 공개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로 공개되는 만큼 악몽 유발자는 인게임 콘텐츠가 아닌 새로운 음원 콘텐츠로 예상되고 있다.

31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되자 블리자드의 행보에 국내외 디아블로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불과 이틀 전인 10월 23일에는 디아블로 4 신규 시즌 '피의 시즌' 시작 후 복사 버그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어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당 버그를 악용한 일부 게이머들이 시즌 최종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우버 두리엘을 사실 상 무한히 이용하거나 입장 재료를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현재 게이머 간 거래가 중지된 상황이다.

또한 시즌 시작 당일에는 크로스 플레이에 문제가 발생해 서버 오픈까지 수시간의 지연이 발생하였다. 이후에도 크로스 플레이 옵션을 활성화한 게이머는 게임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같은 플랫폼 내에서도 해당 옵션 활성화 유무에 따라 정상적인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버 문제가 발생하면서 게이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디아블로 악몽 유발자 게시글엔 많은 게이머가 게임 정상화에 대한 글을 남기고 있다. 음원이나 이벤트보다 끝없는 멈춤 현상과 특정 직업의 아이템 버그, 게임 충돌 등 게임의 유지 보수에 더 신경써 달라는 내용 등이다. 또한 복사 버그로 거래만 닫아놓고 해결책이나 악용 유저에 대한 후속 조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소식보다 인게임 문제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게이머들 = 디아블로 공식 SNS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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