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격파, 4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렀다. 이번 8강전에선 미드 라이너에 정지훈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으며, 두 세트 각각 21분, 17분 경기에 포탑 골드조차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봉승을 거뒀다.
27일 8강전을 승리하고 4강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 대표팀은 28일 오전 10시 중국과 4강전을 치른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각종 국제 대회마다 우승을 두고 중국 지역 팀과 경쟁했던 만큼 4강이지만 결승전과 비슷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출처 = 한국 e스포츠협회 인스타그램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