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 개막, 주요 참가작은?

게임스컴 2023이 풍성한 시작으로 게이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게임스컴 2023은 4년 만에 독일 쾰른에서 오프라인 형태로 개최했다. 2시간 분량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물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신규 게임 정보까지 풀렸다. 이후에도 여러 영상이 순차적으로 풀리면서 신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신작으로는 델타 포스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델타 포스: 호크 옵스'와 후속작이 없을 거란 언급을 뒤엎고 등장한 '리틀 나이트메어 3', 킬링 플로어 시리즈의 신규 후속작 '킬링 플로어 3' 등이 있다. 이외에도 사전에 공개됐던 다양한 게임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국내 개발사인 펄어비스와 넥슨, 네오위즈가 호평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게임스컴 출품작 중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최초로 공개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조회수 2일만에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으며, 좋아요도 2만 개 이상을 받으면서 호평받고 있다.

워헤이븐과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품한 넥슨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워헤이븐이 조회수 70만을 돌파하며 중세 기사 판타지의 로망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역시 신규 클래스 버니를 앞장 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역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등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게임스컴 2023 주요 참가작의 신규 공개 영상을 정리해 보았다.

■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 홈월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