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7월 스팀 덱 플레이 시간 1위를 달성했다.
스팀이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지난 7월 한 달간 스팀 덱 플레이 시간 상위 20개 게임에 '데이브 더 다이버'가 1위로 집계됐다. 출시 후 1일 만에 스팀 내 유료 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돌풍을 일으킨 데이브 더 다이버가 또 한 번 넥슨 패키지 게임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로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이다.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전 세계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정식 출시 전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부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출시 이후 약 3만 건의 리뷰가 추가됐음에도 97%나 되는 긍정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도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최고 동접자 수 9만 8천 명 달성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