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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소환 없이 오직 주문으로, '해리포터 : 깨어난 마법' 1학년 스토리 최종 보스 '아이비의 악몽' 공략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3-06-30 15:25:26 (수정 2023-06-30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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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와 워너 브라더스가 개발한 실시간 카드 대결 RPG 해리포터 : 깨어난 마법에선 학년별로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을 '메인 퀘스트'로 풀어나간다. 

학년별로 챕터가 구분되어 있는 1학년 퀘스트에선 호그와트에 입학하고 여러 수업을 처음 들으며 마법도 배우는 튜토리얼의 성격을 겸하고 있다. 안내해 주는 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던 이용자들이 처음으로 겪게 되는 벽은 '챕터5 진짜 아이비'가 된다.

그전까지 마법 한두 번 쓰면 처치되고 어떤 덱으로 가도 무난하게 따라갈 수 있었던 메인 퀘스트에서 무턱대고 진행했다간 역으로 제압당하기 쉽다. 1학년 스토리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아이비와 똑같이 생긴 악몽은 1학년 스토리의 최종 보스를 맡고 있다. 


모든 범위에 적용되고 주인공 캐릭터 빼곤 즉사 시키는 강력한 주문을 시도때도 없이 사용한다

어려움을 겪게 되는 원인은 아이비의 악몽이 스토리에서 언급하는 '에바네스코' 주문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에바네스코는 아이비가 동료 카드로 소환될 때도 사용하는 주력 주문으로 최초 1회 소환수를 즉사시키는 아주 강력한 주문이다.

마법사가 아니라면 즉사하는 주문을 동료로 소환될 때는 최초 1회만 사용하고 한 타깃만 사용하지만 아이비의 악몽은 이걸 계속해서, 심지어 전 범위에 사용한다. 사실상 소환 카드를 차단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어 별도의 효율적인 덱을 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공략을 위한 전용 덱

따라서 아이비의 악몽을 상대하기 위해선 소환 카드는 아예 빼고 주문 카드 위주로 사용해야 한다. 마법사와의 대결로 취급해 전장의 반절만 사용할 수 있어 기본 공격을 맞출 기회가 없고 자주 이동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도비 에코를 사용해 덱의 기반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주문 카드의 경우 보스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카드 위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비의 악몽은 내 소환 카드는 차단하면서 자신은 여러 소환수를 사용해 내 체력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강화 시켜주는 버프 계열 카드도 효용이 떨어진다. 소환수는 일회용에 가깝고 마법사 본인도 기본 공격을 보스에게 맞출 기회가 없어 무용지물이 된다. 보호막이나 체력 회복 버프를 걸어주는 마법이 아닌 공격력, 추가타 부여, 공격 속도 증가 같은 버프는 덱에서 빼두자.


실제 사용은 안하더라도 덱의 순환을 돕는 고 코스트 마법

소환 카드 중 예외적으로 '머리 셋 달린 개', '폭발 꼬리 스크루트'는 있으면 한 개 정도 덱에 넣어둬도 된다. 물론 소환수로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덱을 구성하는 주문 카드의 마력 코스트에 비례해 마력 회복력이 증가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핸드 한 장을 제한하게 되지만 어차피 아이비의 악몽을 상대하기 위해 여러 4코스트 마법을 차오르는 대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다.

동료 카드도 상황은 비슷하다. 보통 동료 카드의 경우 전장에 소환되어 계속해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 진영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소환수'처럼 행동하게 된다. 문제는 이 역시 보스의 소멸 마법에 휘말려 사라진다는 점이다.


즉발로 광역 효과를 주는 동료 카드의 효율이 더 좋다

즉, 맵에 오래 남아 꾸준히 이득을 주는 동료보다는 소환할 때 강력하게 공격하는 '로빈 시슬스웨이트', 입장하자마자 범위 내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다니엘 페이지', '로티 터너' 같은 동료를 추천한다. 이들도 소환 후 맵에 남아 계속 이득을 주긴 하지만 소환하자마자 발동하는 효과만으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어 보스의 마법에 휘말려도 제 할 일은 하고 가는 편이다.


HP 20% 까지만 깎으면 공략 성공!

아이비의 악몽은 시간제한이 없다. 침착하게 적의 공격을 피해 가며 마법을 아낌없이 퍼붓다 보면 충분히 보스의 HP를 깎아내릴 수 있다. 보스의 HP가 20%까지 감소하면 아이비가 등장해 에바네스코 주문을 보스에게 사용하는 연출이 나온 뒤 전투가 종료된다. 겉으로 보이는 HP보다 20% 더 적은 것과 마찬가지니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자.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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