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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일단 생명력 1천 받으러 가보자, '격전지' 정보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3-06-27 19:01:41 (수정 2023-06-27 18: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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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에서 격전지의 첫 시즌이 지난 22일 종료, 이어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

격전지는 나이트 크로우에서 탐험할 수 있는 네 개의 지역 중 킬데바트 전역을 일컫는 말이며 일종의 최종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다. 일반 필드에서 만나볼 수 없는 60레벨 이후의 몬스터, 더 많은 경험치, 정예 몬스터, 특수 보상 등 여러 가지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새 시즌과 함께 더 다양한 보상으로 돌아온 킬데바트 지역, 격전지 콘텐츠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먼저 격전지는 35레벨을 달성하면 아빌리우스 성채의 비행사에게서 입장할 수 있다. 월드맵으로 킬데바트 지역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데 다른 지역과 달리 비행장이 단 세 곳 밖에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더 깊숙이 들어가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하려면 재량껏 걸어가야 한다는 소리다.

이런 특이점은 격전지 자체의 규칙 때문이다. 격전지는 세 개의 서버가 공유하는 지역으로 비행장을 벗어나는 즉시 다른 서버의 캐릭터와 PvP가 가능하다. 즉, 비행장이 각 서버별 베이스캠프, 안전지대의 역할까지 겸임하고 있으며 이곳을 빼면 모든 곳이 치열한 전장이 된다.

몬스터도 만만치 않다. 35레벨부터 입장할 수는 있다지만 가장 낮은 수준의 몬스터가 40레벨이다. 격전지가 개방됐다고 바로 입장했다간 몬스터 사냥도 버거운데 다른 서버의 캐릭터까지 상대해야 한다.

그럼에도 격전지에서 사냥하게 되는 이유는 보상에 있다. 격전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시간제한이 없는 주간 던전으로 전직의 증표, 황금 천칭, 월장석, 비전서, 세공석 등 값어치 있는 각종 재료를 무한정 파밍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장비 또한 확률은 낮아도 영웅 등급의 장비까지 노려볼 수 있다.

격전지 지역에선 정예, 네임드 등급 몬스터가 등장한다. 정예 등급의 경우 처치 시 드롭 테이블 재료나 장비 중 하나를 지급하는 '청지기의 궤짝'을 확정으로 지급해 주며, 네임드 등급의 경우 보스만큼은 아니어도 여러 재료와 장비를 드롭한다. 

다만 네임드의 경우 혼자서 처리하려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발견했다면 위치를 공유해 다른 사람과 함께 처리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보스를 사이에 두고 다른 서버의 유저와 쟁탈전을 벌이는 것 또한 특수 던전의 보스와 똑같으니 같은 서버 이용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다.

격전지 지역의 몬스터 또는 다른 플레이어를 처치했다면 '전공 휘장'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의 경우 일일 획득 제한이 지정되어 있으며, 플레이어 처치의 경우 상한선이 없다. 특수 던전 '마사르타 얼음 동굴'에서도 획득할 수 있으나 시간제한이 있어 더 많은 전공 휘장 획득을 위해선 격전지를 이용해야 한다.

전공 휘장은 격전지 상인에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45레벨부터 착용할 수 있는 아티팩트 '향로'를 확정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철광석, 수정 광물 등 여러 재료를 매일 정해진 수량만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전공 휘장으로 캐릭터 능력치를 직접 올릴 수도 있다. 가지고 있는 수량에 따라 최대 생명력이 주어지며, 순위에 따라 PvP 관련 능력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하루에 달성 가능한 수량만 모아서 가지고 있어도 최대 생명력이 1,000이나 늘어나니 약간의 전공 휘장 수집은 필수다.

물론 이 정도로 강력한 보상이 주어지는 이유는 'PvP가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일반 필드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지 못할 때 켜두기만 하고 방치하는 식으로 사냥을 이어갈 수 있지만, 격전지는 그럴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보상이 매우 강력해 게임 화면을 주시할 수 있을 때에는 가급적 격전지에서 사냥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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