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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최대 33% 세일? 해외 결제 통해 저렴한 구매 방법 알려지며 화제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0-10-20 14:48:23 (수정 2020-10-20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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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의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 원신에서 유료상품을 해외 우회 결제를 통해 국내와 다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원신은 자국 서버로만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할 것을 법률로 정하고 있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의 이용자가 같이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로 운영 중인 게임이다. 서버가 같은만큼 모든 국가는 동일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BM(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각 국가의 법률과 게이머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이 중 특정 국가의 유료 재화가 타 국가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부 게이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된 것. 이는 어느 국가에서 유료 재화를 구입하던 자신이 플레이하는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임의 특징과 연결되면서 각 게이머들은 조금이라도 재화가 저렴한 지역을 찾기 위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이같은 우회 결제에 대해 원신 고객센터는 '우회 결제가 가능한 것은 맞지만, 이 경우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놓은 상황이다.

한편, 원신은 10월 20일 새로운 픽업 뽑기를 통해 신규 캐릭터 '클레'가 등장할 것을 예고했으며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1.1 업데이트를 예고한 상태다.


'창세의 결정'의 판매 가격이 국가별 화폐마다 다르게 지정되어 있어 명백히 환율에 의한 차액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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