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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6, 폴아웃 신작이 Xbox 독점? 마이크로소프트, 베데스다 인수 발표

배향훈 기자

기사등록 2020-09-21 23:05:28 (수정 2020-09-21 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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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데스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시각 9월 21일 오전 6시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Xbox + 베데스다' 공지를 게시했다. '베데스다의 재능있는 팀과 사랑받는 게임 프렌차이즈를 엑스박스로 환영합니다.' 라는 제목의 공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와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모두 인수했음을 밝혔다.

베데스다는 크게 유통을 담당하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베데스타 게임 스튜디오'가 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개발작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폴아웃 시리즈가 대표적이며 신규 SF 장르의 '스타필드'도 개발 중이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자체 개발작 외 울펜슈타인 시리즈, 디 이블 위딘 시리즈, 둠 시리즈 등 유수의 게임을 유통한 바 있다.

이로서 베데스다의 신작 및 기존 게임은 '엑스박스 시리즈X' 독점으로 발매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결정은 자사의 차기 콘솔 플랫폼 '엑스박스 시리즈X'가 경쟁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보다 독점작이 빈약하다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호주의 게임 웹진 '코타쿠'의 전 편집장 '제이슨 슈라이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니맥스/베데스다를 인수하기 위해 75억불(한화 약 8조 7260억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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