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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 체험판, 이 정도 몰입감이면 밤샘 예약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3-20 13:38:07 (수정 2020-03-20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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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솔 시장 리메이크 바람에 발을 담근 기대작이 있습니다. R.P.D의 정예 요원 ‘질 발렌타인’이 주인공으로 나와 큰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하자드3’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그리고 3월 19일, 리메이크 버전의 체험판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RE:3(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상당한 수준의 CG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임으로도, 이미 영화화로도 큰 성공을 거둔 이 IP를 리메이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감’이었겠죠. 실제로 어마어마한 현실감을 보여줍니다.

CG도 뛰어나지만 실제 액션 모드에서의 움직임도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머리카락 찰랑임이나 액션 동작에 의한 등 근육, 어깨 근육의 움직임까지 전부 표현했으니까요. 좀비들의 기괴한 움직임은 더더욱 실감 납니다. 또한, 이 덕분에 액션 씬과 이벤트 씬의 전환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카를로스는 훈남이, 질 발렌타인은 진짜 여전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체험판 도입부가 어쩐지 제가 아는 원작 도입부와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가야 하는 길이 멀쩡한 곳 하나 없이 계속 돌아가고 길을 찾아야 하는 질 발렌타인의 개고생은 여전합니다.

특히, 체험판에서는 오브젝트를 활용해 화력을 높이는 액션을 자주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권총 한 자루임에도 총기 및 오브젝트를 활용할 때의 타격감이 상당했는데요 호러보다는 액션에 무게를 뒀다는 제작진의 얘기가 생각나는 부분이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카메라가 고정되어 있고 캐릭터를 움직였던 원작과 달리 3인칭 비하인드뷰를 채택하고 있어 뒤쪽이나 옆쪽 시야가 제한됩니다. 어둠 속에서의 시야는 더더욱 제한되어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갑자기 습격 당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등 뒤에서 습격 당하는 일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퀄리티였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를 유지하며 원작 스토리를 모두 구현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요. 원작을 알면 당연히, 몰라도 이 정도 퀄리티의 게임을 안 해볼 이유가 없겠죠. 4월 3일 정식 발매 예정입니다.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RE:3’였습니다.

◆ 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 플레이 영상

서비스 캡콤
플랫폼  PS4
장르 호러 액션 어드벤처
출시일 2020.03.19 체험판
게임특징 
 - 훨씬 실감 나게, 깜짝 놀라게 해주는 역작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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