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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용의 기원, 그래픽과 연출, 게임성 모두 뒤떨어지는 양산형 MMORPG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3-18 20:11:04 (수정 2020-03-18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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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오스 모바일, 테라 히어로, A3에 이르기까지 워낙 육중한 이름값의 모바일 RPG가 많이 나오는 와중에 한동안 잊고 있었던 장르 게임이 나왔습니다. 중국 웹게임식 자동 진행 MMORPG, ‘룽투코리아’의 ‘용의 기원’입니다.

전형적인 양산형 MMORPG 양상을 보입니다. 시작부터 경공 비슷한 연출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요.

그래픽적인 부분이 많이 떨어지고, 일단 캐릭터가 너무 작습니다. 시점 조절은 커녕, 줌인/줌아웃도 안 되니 전체적으로 답답한 감이 많습니다. 특히, UI 에 쓰인 각종 아이콘들이 뭔가 아마추어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보는 맛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마 이 게임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연출은 대화 씬에서 볼 수 있는 3D 캐릭터 모델링 부분과 변신 상태에서의 스킬 연출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스킬 이펙트에만 힘을 줬을 뿐 액션성이나 타격감도 기대할 수 없고요.

검을 사용하는 ‘단혼’, 쌍도끼를 사용하는 ‘황멸’, 대낫을 사용하는 ‘수라’ 3종 직업을 지원합니다. 셋 다 딜러 포지션이고, 외형과 스킬 이펙트의 차이만 있을 뿐 성능 차이가 있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워낙 전형적이라서 따로 특징이 될 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요즘 중국 게임에는 없으면 서운한 대규모 경쟁 콘텐츠로 월드 서버 콘텐츠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 자동 웹게임식 MMORPG를 찾는 분들에게는 신작으로서의 가치는 있을 것 같네요. ‘룽투코리아’의 ‘용의 기원’이었습니다.

◆ 용의 기원 플레이 영상

서비스 룽투코리아
플랫폼 A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3.17
게임특징 
 - 전형적인 양산형 MMORPG에 퀄리티도 떨어짐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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