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복귀하자 마자 음원 1위, ‘워너비'도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도전
여성그룹 ITZY가 또 한번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ITZY의 신곡 '워너비'는 10일 오전 현재 온라인음원사이트 지니뮤직과 소리바다, 벅스뮤직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워너비'는 ITZY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있지 미(IT'Z ME)'의 타이틀곡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노랫말에 담고 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워너비'의 현재 기록은 앞서 발표한 데뷔곡 '달라달라'와 '아이씨'가 이룬 기록들 보다 빠르게 얻은 성과로, ‘달라달라’와 '아이씨'의 뮤직비디오가 기록한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TZY는 9일 정규 두 번째 미니 앨범 '있지 미(IT'z ME)'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인사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51만 명의 글로벌 팬과 만났다.
이들은 '워너비' 무대에서 완벽한 군무로 다시 한번 '무대 장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화를 준 예지와 앞머리 풀뱅에 도전한 유나 등 멤버들의 새로운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ITZY는 복귀 소감에 대해 "그동안 '나'라는 주제로 다양한 것들을 표현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다"며 "우리만의 색을 입혀 가장 ITZY다운, ITZY가 다섯 명일 때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