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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캣트릭스, 말이 필요해? 고양이와 캐주얼 슈팅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2-29 15:01:16 (수정 2020-02-29 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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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가벼운 캐주얼 슈팅이 만났습니다. 소재만 들어도 신선하죠. ‘리브라시스템즈’의 ‘캣트릭스 : Clash of Cats’입니다.

이 타이틀은 SBA(서울산업진흥원)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되어 개발부터 마케팅 단계까지 SBA의 지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켓에서 인기 순위 상위에 머무를 정도로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초반부 느낌은 탄막 디펜스에서 볼 법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좁은 맵에서 몰려드는 적의 공격을 피해 모두 쓰러뜨려야 합니다. 강력한 공격 스킬로 적을 물리치거나 회피 스킬로 위험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조작감, 그리고 타격감이 모두 잘 구현됐습니다.

단순한 슈팅 액션이라면 너무 뻔하겠죠. 이 게임은 물리 엔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플레이어의 공격은 벽에 닿았을 때 그대로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튕겨져 나옵니다. 이렇게 튕겨진 탄에 잘못해서 플레이어의 공격에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공격을 난사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또한, 날아오는 적의 탄환을 맞춰 각도에 따라 튕겨내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아예 적에게 돌려보내는 카운터 공격도 가능합니다.

주인공 ‘닉스’를 포함해 다른 고양이 요원들을 해금하여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고양이 요원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공격 형태와 효과가 모두 달라 캐릭터별로 플레이 스타일이 급격히 달라집니다. 또한, 요원 별로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장비도 강화하여 성장시키는 RPG 요소도 존재합니다.

쉽고 직관적인 조작과 캐주얼한 액션을 표방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닙니다. 갈수록 맷집이 좋은 적들이 등장하고 까다로운 패턴의 적들이 등장하면서 수세에 몰리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맞이하게 됩니다.

일반 스테이지 외에 1vs100 모드, 회피 모드, 불렛 파이트 모드, 보스전 등 액션 특징을 활용한 다양한 미니게임을 제공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 모바일 환경에 잘 맞는 조작감과 준수한 타격감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은 ‘리브라시스템즈’의 ‘캣트릭스 : Clash of Cats’였습니다.

◆ 캣트릭스 플레이 영상

서비스 리브라시스템즈
플랫폼 AOS/iOS
장르 슈팅 액션
출시일 2020.02.13
게임특징 
 - 물리 엔진 활용한 캐주얼 슈팅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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