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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만 등장 예고! 토탈워:삼국 업데이트 계획 발표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19-09-17 16:33:33 (수정 2019-09-17 1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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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시리즈의 개발사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이하 C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탈워:삼국(이하 삼탈워)'과 '토탈워:워해머2'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부분은 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한 삼탈워다. CA는 앞으로 남만 및 황건적 봉기, 양주의 난, 조조와 여포의 전투를 삼탈워에 추가할 것으로 밝혔다. 또한 10월 중으로 일부 무장을 위한 아트워크 추가와 함께 밸런스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남만이 추가될 경우 삼탈워 최초의 중화권 외 팩션이 된다. 따라서 기존 중화 팩션들과 차별화된 신규 병종이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지속해서 지적됐던 신규 팩션과 추가 병종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황건적의 봉기 및 양주의 난, 조조와 여포의 전투의 경우 다른 역사 토탈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시나리오 DLC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업데이트는 특정 무장의 고유 아트워크 추가와 밸런스 조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삼탈워에 등장하는 유명 장수 중 육손과 안량, 장료 등은 고유 초상화가 없는 '클론 무장'이었다. 클론 무장의 초상화는 게임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삼국지라는 역사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로 지적받았다. 고유 아트워크 추가는 유명 클론 무장 구제와 함께 고유 장수 사망 후 클론 장수가 대거 늘어나는 후반부에도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패치가 될 것이다.

삼탈워는 지난달 8일 '팔왕의난' DLC를 출시한 바 있다. 삼국지로부터 100년 후인 서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팔왕의난은 신규 군주와 병종을 추가했지만, 삼국지와 동떨어진 시대인 데다 추가 병종 숫자도 부족해 삼탈워의 평가를 대폭 깎아내리는 원인이 됐다. 이번에 발표된 남만 및 신규 DLC 출시를 통해 CA가 삼탈워의 평가를 복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팔왕의난의 여파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삼탈워 = 스팀 상점 페이지 강무리

[성수안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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