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업

[컨콜] 위메이드, 2019년 ‘미르’ 모바일 게임 3종 출시…’미르’ IP 확대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9-02-13 11:15:04 (수정 2019-02-13 11:08:03)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게임조선 = 장정우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1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2018년 4분기 32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의 요인을 소송 계류중인 라이선스 게임 등 매출 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라 영업이용이 증가해 전년대비 적자 전환됐음으로 설명했다.

2018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약 16% 증가한 1271억원으로 신작 ‘이카루스M’과 ‘미르’ IP 라이선스 게임이 매출에 기여했다. 또 당기순손실은 485억 원으로 연결자회사 영업권감액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18년부터 IP사업 성과 신작의 성공 2가지 목표를 세웠지만 충분한 성과와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 IP 사업은 로열티 회수 지연으로 대손충당금 발생했지만 2018년 말과 2019년 초 저작권 소송 결과로 법적 위를 확보해 누적적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의 악영향을 준 대손충당금도 법적 및 사업 협상으로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주요 사업실적 및 계획 = 출처 위메이드 IR 자료실

또 2018년 신작 ‘이카루스M’ 대해 “‘이카루스M’은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7개월 간의 보안으로 완성된 버전을 2월 일본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대만, 동남아, 중국, 글로벌 버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버전으로 확대 준비 중이다”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는 2019년을 ‘미르’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 3종의 ‘미르’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김상원 상무이사는 “2019년 상반기 MMORPG ‘미르4’를 출시할 예정이며,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한 ‘미르M’을 하반기 출시를 위해 자체개발 진행 중이다. 또 엔드림에서 개발 중인 전략시뮬레이션 ‘미르W’는 2019년 하반기를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은 신규 게임뿐만 아니라 ‘미르’IP와 관련한 법정공방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4분기 37게임즈와의 소송과 관련해 37게임즈의 항소는 중국 춘절 이후 재판이 재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37게임즈와의 비즈니스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2018년 매출의 악영향을 준 대손충당금 설정과 관련해 특정 게임 3~4개로 한정돼 있으며, 이중 HTML5 게임 ‘전기래료’가 250억으로 가장 크다고 밝혔다. 회수를 위해 위메이드는 협상뿐만 아니라 소송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대규모 대손충당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정우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