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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8년 매출 2조 5296억원 기록…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9-02-12 17:07:02 (수정 2019-02-12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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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 장정우] 넥슨은 12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461억 엔(한화 46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9억 엔(한화 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떨어졌고, 순이익은 65억엔(한화 648억 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전망치 하회에 대해 넥슨은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이 2537억 2100만 엔(한화 2조 529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83억 6000만 엔(한화 98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넥슨은 2018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PC 및 모바일 모두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표 = 넥슨 제공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2018년도 넥슨은 주요 타이틀이 선전한 한국과 중국은 물론 북미지역에서도 높은 성장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며 “앞으로 자사 IP 기반의 신규 콘텐츠에 투자를 지속하고 AI(인공지능), 가상세계 등 게임 개발과 플레이 경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유저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들을 도입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2018년 4분기 이후 출시 예정인 각종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한국과 북미 지역에 퍼블리싱 예정인 ‘시노엘리스’, 데브캣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으로 북미 및 일본에 서비스 예정인 ‘리비전즈넥스트스테이지’, 한국 및 중국에 서비스 예정인 ‘던전앤파이터모바일’ 등이 소개됐다.

한편, 2019년 1분기 전망과 관련해 예상 매출액은 797억 엔(한화 약 8000억 원)에서 874억 엔(한화 약 8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에서 12%감소한 수치로 전망했다. 주요 예상 원인으로는 주요 시장인 중국의 매출 감소로 꼽았다.


2018년 4분기 이후 출시 게임 라인업 =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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