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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벨기에서 피파 포인트 판매 중지…루트박스 금지 확산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9-01-31 10:12:19 (수정 2019-01-31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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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이미지 =  EA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게임조선 = 장정우 기자] 지난해부터 벨기에를 중심으로 흔히 루트박스라 말하는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규제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EA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피파19’및 ‘피파’ 시리즈도 규제의 대상이 됐다. 

EA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31일부터 벨기에에서 콘솔 및 PC를 통해 제공되는 ‘피파’ 게임의 ‘피파 포인트’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파 포인트’는 게임 내 유료 재화로 얼티메이트 팀 콘텐츠에서 선수를 비롯한 게임 콘텐츠를 확률적으로 획득하는 팩을 구매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피파 포인트 판매 중단 소식에 이어서 EA는 벨기에 이용자들에 대한 사과의 말과 함께 판매가 중단돼도 얼티메이트 팀을 포함한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음을 밝히고, 현재 보유한 피파 포인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을 전했다.

또 이번 조치에 대해 EA는 “우리는 벨기에 당국의 법에 대한 해석에 동의하지 않으며, 벨기에의 피파 얼티메이트 팀에 대한 변화에 대한 충격은 재무성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피파’ 시리즈에 대한 규제 외에도 벨기에에서는 ‘오버워치’,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와 같은 게임의 확률형아이템 판매가 중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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