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조상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본격 시즌2 업데이트의 서막을 알리는 ‘테일즈 아카데미’를 정식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내 ‘테일즈 아카데미’ 채널이 오픈되며, 라라공주가 학교 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퀘스트를 통해 펼쳐진다.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은 테일즈 아카데미 채널에 입장(입학)할 경우, 학생회 시리우스와 클럽 트레스 중 하나의 진영에 무작위로 속하며 각 진영을 위한 활동을 해야만 한다.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이용자들은 기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년 진급과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학교 콘셉트에 맞춰 이용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매점도 새로 추가됐다. 매점에서는 ‘매점 쿠폰’과’ ‘아카데미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버프 효과 및 각종 아이템들을 구입 가능하다.
또한, 신규 시스템 ‘테일즈톡’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테일즈톡을 통해 동화나라 속 다양한 캐릭터들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이들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다. 아카데미 패키지도 추가됐다. 총 6종의 아카데미 패키지는 아카데미 선도부 버프와 코인, 보급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끝으로 신규 맵 ‘좌충우돌 점심시간’가 추가됐다. 점심시간에 급식소로 질주해야 하는 상황을 표현한 맵으로 앙리 교장의 교내 방송 규칙에 맞춰 레이싱이 펼쳐지며, 책상과 의자, 칠판 지우개 가루 등의 방해물이 급식소로 향하는 이용자들을 방해할 예정이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라라공주의 소망을 담아낸 스토리로 보다 10대들의 순수한 마음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친숙한 콘텐츠로 다가갈테니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이번 겨울 방학 업데이트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예정”이라며 “어두운 콘셉트에서 탈피해 보다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이 접속해 즐겨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