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선데이토즈 제공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시장에 출시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SNOOPY SPOT THE DIFFERENCE(일본 타이틀: スヌーピーのまちがい探し)’라는 타이틀로 출시되었다.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2개의 비슷한 그림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 터치하는 이 게임은 간단한 게임 방법과 원색의 애니메이션형 디자인, 피너츠 캐릭터들의 등장 등으로 캐주얼과 대중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 피너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원화를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이미지로 활용하는 점은 피너츠 팬들은 물론 모바일게임 팬들도 즐길 이색 재미가 될 전망이다. 일본 고객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수집과 코스튬 활용 등 아기자기한 콘텐츠 역시 현지 시장에서의 호응이 기대되는 대목으로 꼽힌다.
한편 이번 출시는 지난 5월 일본 모바일게임 오픈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던 ‘위베어베어스더퍼즐’에 이은 일본 출시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전작의 인기를 감안할 때 이번 신작은 시장 진입은 물론 선데이토즈의 현지 인지도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전망이다.
선데이토즈 측은 “’위베어베어스더퍼즐’에 이어 유명 IP와 손쉬운 조작,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같은 장르의 친숙함에 색다른 게임성을 강점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어권 등 글로벌 출시에 이어 일본 시장에 출시된 ‘스누피틀린그림찾기’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