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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IG, 3대0 완승! 첫 LPL 롤드컵 우승팀 쾌거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1-03 19:24:47 (수정 2018-11-03 1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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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IG 루키 = 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3세트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이 3대0 완승을 거두며 소환사의 컵을 거머쥐었다.

 

3세트에서는 퍼스트킬을 프나틱이 가져갔다. 쓰레쉬와 빅토르의 협공으로 라칸을 잡아낸 것. IG도 반격을 가해 카이사로 쓰레쉬를 잡아냇지만 탑 지역에서 우르곳이 잭스의 갱킹으로 두 번째 킬을 올려 격차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IG는 '재키러브'가 봇라인 갱킹을 통해 추가 킬을 올렸고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더샤이'가 빅토르를 셧다운하며 킬 스코어 3대2로 역전해내며 IG의 승기를 굳혀갔다.

 

10분경 바텀 라인에서 '닝'과 라칸, 카이사의 갱킹으로 쓰레쉬를 잡아낸 IG는 화염 드래곤을 잡아냈다.

 

'닝' 카밀의 이니시로 시작된 5대5 한타에서 '닝'이 잡혔지만 '더샤이'가 우르곳을 잡아내고 '재키러브'가 1킬을 추가, 여기에 '더샤이'의 아트록스를 잡고 퇴각하는 프나틱을 추격해 들어가 '닝'이 쓰레쉬를 잡아내며 이득을 늘렸다.

 

14분경 협곡의 전령을 차지한 IG는 킬 스코어 9대4와 골드 격차 2000가량으로 앞섰고 바텀 라인 한타에서 '더샤이'와 '닝' 카밀이 더블킬을 당했지만 라칸이 자야를 잡아내 역전을 방지했다. 여기에 갈리오의 궁극기가 제대로 적중해 쓰레시와 우르곳까지 카이사가 잡아낸 뒤, 갈리오가 에이스를 기록. 킬스코어 14대6으로 크게 앞서갔다.

 

이후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수적 열세에도 도리어 킬을 올리는 등 IG가 프나틱을 화력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화염 드래곤 버프를 챙긴 IG는 굳히기를 위해 협곡의 전령을 사용하며 미드를 압박해갔다.

 

내셔 남작 출현 시간에 이르러 남작 지역을 지키던 IG를 습격한 프나틱은 '브록사'가 적진에 뛰어들어 내셔 남작을 스틸해냈고 이를 추격해 들어오는 IG를 자야가 더블킬을 기록하며 순순히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각개격파에 나선 프나틱은 홀로 파밍하던 '더샤이'를 노리고 5인 모두가 바텀 라인으로 들어와 킬을 올렸고 그동안 IG는 탑 라인 2차 포탑을 파괴하며 상대의 이득을 줄였다.

 

23분경 킬 스코어 19대11, 골드 격차 5000 가량이 된 상태에서 IG는 바텀 라인을 공략해 들어갔고 본진 타워와 억제기를 파괴하고도 별다른 피해없이 퇴각했다. 퇴각 과정에서 쫓아들어온 프나틱을 라칸의 이니시와 갈리오, 카밀의 궁극기 연계로 3킬을 올렸고 다시금 '더샤이'가 시선을 끄는 동안 나머지 팀원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 3대0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승리하며 소환사의 컵을 손에 쥔 IG는 LPL리그 소속팀 중 첫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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