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피싱스트라이크'에서 인도네시아 테마 스테이지와 어종을 추가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인도네시아에 존재하는 강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12곳의 신규 스테이지가 추가됐고 온대 및 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고래상어, 바다거북, 베타 등 총 104종의 신규 어종도 새롭게 등장한다.

또 저항력 시스템이 적용된 정예 물고기도 추가됐고 특수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어탐기 강화 기능이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스테이지 추가와 함께 이용자 성장 단계도 기존 90레벨에서 108레벨로, 앵글러는 기존 30레벨에서 36레벨로, 무한대회도 기존 90단계에서 108단계로 증가했다.

이 밖에도 버닝 스퀄 보트를 비롯해, 이리듐 허리케인 세트, 이리듐 서지 배틀세트 등 더욱 강력한 보트 및 장비가 추가되었으며, 특수어 등의 등장 및 입질 확률을 높여주는 새로운 기능성 소비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

오병진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테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의 도전 의욕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강력한 어종을 추가했다”며 “새로운 기능과 성장 시스템을 활용해 희귀 열대 어종을 수집하는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싱스트라이크는 12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추루 259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66위를 기록 중이며 출시 후 최고 성적으로 구글 매출 29위, 애플 매출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