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시즌2 여름 업데이트 마지막 '카오스 제로의 숨겨진 보물상자'를 추가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1년 여만에 보물찾기 이벤트가 다시 실시된다. 보물찾기는 이용자들이 매시 정각 공원 내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100개의 투명상자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서 찾아야 하는 보물은 총 4종의 상자로, 나무와 고급상자에서는 바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화려한 상자와 찬란한 상자는 각각 2자리와 3자리 비밀번호를 맞춰 열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레이더에 감지되는 상자를 찾아 상자 내 아이템을 꺼내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충분히 득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트레져헌터 코스튬과 데스나이츠 영혼석, 진귀한 카오스 유물상자 등의 아이템이 마련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22일 이후부터 내달 19일 점검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1일 최대 5회로 입장이 제한되며, 추가 입장권 보유 시 입장권 개수만큼 더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은하수 콘셉트의 신규 레전드리 코스튬 아이템인 미드나이트와 데이브레이크도 공개됐다. 각기 아이템은 기본 복장부터 악세서리 및 부스터 등이 포함돼 있다. 미드나이트 혹은 데이브레이크 박스를 개봉할 경우 각 상자에 맞춤 날개 장식과 ‘폭시’ 펫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끝으로 다가오는 9월을 맞이해 ‘행복의 상자’가 공개됐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되는 행복의 상자는 100원, 500원, 1000원 등 3종으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8주간 진행됐던 시즌2 ‘카오스 제로’의 업데이트를 마무리 짓고, 다음 업데이트부터는 새로운 콘텐츠와 동화나라의 이야기로 되돌아갈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