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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간픽] 업계 숨고르기…신작 '블레이드2-이카루스M' 예열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6-24 11:28:30 (수정 2018-06-24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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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피파 월드컵의 열기와 더불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6월 셋째 주 게임업계는 특별한 이슈 없이 숨을 고르는 시기입니다.

 

그 가운데 최종 담금질에 나서는 신작과 업데이트 및 이벤트로 잔잔한 흥행몰이에 나서는 게임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먼저 올여름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블레이드2 for kakao'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공상카페에서 총괄 PD를 비롯해 개발사와 퍼블리셔 인물들이 참석한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왼쪽부터) 지승헌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액션스퀘어의 신현승 PD, 이도현 기획팀장, 김수빈 AD = 게임조선 촬영

 

블레이드2는 오는 28일 출시 예정으로 신현승 액션스퀘어 PD는 트렌드보단 게임의 본질에 접근해 액션성을 살려 전투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섬세하게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액션성에 대해서는 직접 플레이해보면 '와'하고 감탄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MMORPG 전성시대인 모바일게임 시장에 액션성을 내세운 블레이드2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갈 것인지 기대됩니다.

 

 

7월 출시 예정인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이카루스M'도 클래스와 펠로우 시스템 정보 등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이카루스M에는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글레디에이터와 어쌔신, 아티스트,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레인저와 위저드 등 총 다섯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 원작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펠로우 시스템은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수집해 동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공중전투와 동반/탑승/비행 등이 가능하고 게임 내에는 총 300여 종의 펠로우가 등장합니다.

 

리니지M을 비롯해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뮤오리진2, 라그나로크M 등 PC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같은 형태인 이카루스M의 선전이 주목됩니다.

 

2018년 6월 24일 오전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 갈무리

 

그 외 최근 신작 가운데에는 넷마블의 '나이츠크로니클'이 구글플레이 매출 10위에 올라서며 뮤오리진2와 카이저에 이어 신작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모바일)의 상승세와 오버히트의 역주행도 인상적입니다. 배그모바일은 지난 19일 업데이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유료 상품 로얄패스를 선보이며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19일에는 구글 매출 77위였던 배그모바일은 24일 현재 12위에 올라선 상태입니다.

 

지난 5월 30위권으로 밀려났던 오버히트는 각종 콜라보 프로모션이후 다시 순위가 상승해 구글 매출 11위에 안착했습니다.

 

신작의 새로운 재미를, 서비스 게임은 장점을 살리는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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