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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루스택, 하드코어 이용자 품고 폭풍 성장…6개월 만에 3배 ↑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7-07-07 19:23:17 (수정 2017-07-07 1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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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젠샤르마 블루스택 본사 대표.

최근 RPG 장르 게임의 규모가 커지면서 스마트폰이 아닌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앱플레이어'란 PC를 활용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처럼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에뮬레이터 개념과 유사하다.

블루스택은 전 세계 8500만명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앱플레이어로 최근 '블루스택3'를 발표하며 모바일 MMORPG에 최적화된 게임 플랫폼의 환경을 구축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로젠샤르마 블루스택 대표는 최근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의 흥행과 함께 한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2017년 1월과 6월을 비교하면 일일사용자가 약 300% 성장세를 이뤘으며 중국, 대만에 이어 한국이 가장 많이 블루스택을 이용하고 있다.

과금 이용자 역시 3배 이상 늘었다. 로젠샤르마 대표 말에 따르면 게임 플레이 시간이 2시간 30분 이상, 즐기는 게임은 2.5개를 기록하는 하드코어 이용자들이 블루스택을 통해 게임을 즐긴다.

이렇게 충성 이용자들이 많이 모였기 때문일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 모바일게임 개발사도 인식이 바껴 현재는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앱플레이어가 출시되면서 시장에서도 경쟁이 불가피 해졌다. 로젠샤르마 대표는 경쟁 앱플레이어에 대해 "그들은 우리를 쫓아오고 있지 앞서 가지 않는다. 블루스택은 앱플레이어 시장의 리더이며 많은 노하우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블루스택은 풍부한 이용자 층을 바탕으로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e스포츠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도 크고, 직접 게임을 즐기고 보는 문화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로젠샤르마 대표는 "블루스택은 게이밍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블루스택TV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직접 방송을 하거나 볼 수 있도록 최적화 시킬 예정이다. 곧 있으면 대만에서 e스포츠 토너먼트를 진행하는데, 조만간 한국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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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4_365465 완전미친개새끼 2017-07-11 14:01:11

이름 왤케 럭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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