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실드가 엄청난 역전승을 일궈내며 승부를 블라인드로 끌고갔다.
나진실드(이하 실드)는 25일 서울 용산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스프링 2014(이하 롤챔스 스프링)' 8강 4경기 4세트에서 KT불리츠(이하 불리츠)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실드는 '와치' 조재걸(이블린)이 중단의 '류' 유상욱(룰루)을 지속적으로 노리며 '꿍' 유병준(트위스티드페이트)과 함께 제압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10분경 벌어진 중단 교전에서는 '인섹' 최인석(판테온)의 궁극기가 적중하며 불리츠가 실드의 세 챔피언을 잡아냈다.
실드는 '세이브' 백영진(잭스)이 '레오파드' 이호성(쉬바나)을 솔로킬내며 기세를 끌어올렸지만 '마파' 원상연(레오나)의 흑점폭발과 '인섹' 최인석(판테온)의 대강하 콤보는 사용될 때 마다 큰 이득을 불리츠에게 가져다줬다.
20분경 드래곤 교전에서 불리츠는 실드의 공격에 의해 '레오파드' 이호성(쉬바나)을 잃고 시작했지만 체력 관리에 성공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단 지역으로 추격을 가한 불리츠는 환상적인 스킬연계를 선보이며 세 챔피언을 잡아낸 뒤 드래곤까지 확보했다.
팽팽한 교전이 이뤄지던 경기는 26분경 중단 지역에서 푸시를 가하는 '꿍' 유병준(트위스티드페이트)을 '인섹' 최인석(판테온)과 '류' 유상욱(룰루)이 끊어냈다.
확실하게 주도권을 쥔 불리츠는 바론 부근의 시야를 완벽히 장악하며 낚시 플레이를 시도했다. 아무런 시야가 없던 실드는 불리츠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사실상 승부는 결정지어진듯 했다. 실드의 억제기는 모두 파괴됐고, 넥서스 포탑마저 파괴된 상태로 겨우겨우 불리츠의 맹공을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실드에게는 '꿍' 유병준(트위스티드페이트)과 '제파' 이재민(트위치)이 있었다. '와치' 조재걸(이블린)은 불리츠의 챔피언을 유인하며 자신이 원하는 전장으로 끌어들였고, 좁은 지역에서 '제파' 이재민(트위치)의 무차별난사가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며 불리츠의 챔피언들을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꿍' 유병준은 궁극기 '운명'을 활용해 불리츠의 진영 한가운데로 떨어져 모든 스킬을 퍼부은 뒤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 환상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교전의 승리를 알리는 축포를 날렸다.
결국 '마파' 원상연(레오나)을 제외하고 모든 챔피언을 잡는 데 성공한 실드는 곧바로 불리츠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대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 롤챔스 스프링 2014 8강 4경기
▷ 나진실드 2 vs 2 KT불리츠
1세트 나진실드 패 vs 승 KT불리츠
2세트 나진실드 패 vs 승 KT불리츠
3세트 나진실드 승 vs 패 KT불리츠
4세트 나진실드 승 vs 패 KT불리츠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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