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핵 부쿠레슈티에 출전하는 전태양을 대신해 김명식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SK텔레콤 프로리그 3라운드 3주차 엔트리를 살펴보면 28일 경기를 치르는 KT롤스터에 김명식이 투입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식의 투입은 테란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태양이 멀리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해외 대회에 출전 차 25일 출국을 했기 때문이다. KT는 올 시즌 김대엽-주성욱 등 2명의 프로토스와 이영호-전태양 등 2명의 테란으로 쏠쏠한 재미를 봐 왔다.
김명식에게 기회가 주어진 이유는 개인리그에서 찾을 수 있다. 감명식은 지난 주 열렸던 GSL 코드A에서 정명훈과 이동녕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꺾고 코드S에 진출했다. 그 동안 김대엽과 주성욱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으나 충분히 기량을 끌어 올리고 있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이번 출전에서 김명식의 경기력을 두 눈으로 확인한다면 KT의 선수 가용 폭은 보다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원한 우승후보 이영호와 새로 세계 정상을 노리고 있는 주성욱에 더해 전태양, 김대엽, 김명식, 김성대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할 수 있다.
관건은 김명식이 4세트에 출전한다는 점이다. 자칫 3대0으로 끝날 경우 아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할 가능성도 있고, 김도경과 맞붙어 프로토스 동족전이라는 변수가 또 존재하기 때문에 경기를 풀어내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외 대회 출전이라는 변수로 뜻밖의 출전 기회를 잡은 김명식이 제 몫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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