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구 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이 정치권의 잇단 게임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콘텐츠산업 2014년 전망세미나'에 참석한 김성곤 사무국장은 "모든 문화콘텐츠 분야가 그렇듯 게임산업 역시 이미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게임규제 추진으로 산업에 대한 이미지 또한 실추, 산업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급인력 유입과 투자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열린 국내 게임전시회 지스타 B2B관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던 것 역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며 "이는 곧 국내기업들이 한국에 더 이상 남아 있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불과 1~2년 전 우스개소리로 해외로 가자고 했던 이야기들이 최근에는 상당히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실제 독일, 영국 등의 해외국가에서는 세금감면, 정부 재정지원 등을 약속하며 국내 게임인재 및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고 현상황을 전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게임 등 국내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돕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게임업계를 대신해 3가지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곤 사무국장은 "게임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게임의 올바른 이용방법을 전하는 공익광고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며 "또한 중독이야기를 논하기 전에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게임을 포함한 인터넷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투자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해외국가들의 경우 국가차원에서 안보의식 고취, 치매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게임을 활용하고 있다"며 "반면 우리정부는 게임산업에 대한 활용정책이 아닌 차단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기조가 바뀔 수 있도록 한콘진에서 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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