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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개봉박두] 전력분석(7) MVP 박수호-서성민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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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조선에서 프로리그 참가 8개팀의 전력을 비교분석했다. 보다 세밀한 전력분석을 위해 선수와 감독 등 코칭스태프, 프런트까지 포함시켰으며 5점 만점으로 각 분야를 점수화했다. <편집자 주>

◆ 주요선수

MVP의 에이스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박수호다. 하지만 MVP가 프로리그에 참가하면 이 선수를 주목해야만 할 것이다.

그 주인공은 프로토스 서성민으로 지난 WCS 시즌3 조군샵 GSL에서 최지성과 어윤수를 연파하고 16강에 올랐던 선수다.

서성민의 강점은 테란전에 있다. GSL과 GSTL 무대에서만 테란을 상대로 10연승을 내달리기도 했고 병력 조합에 일가견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끄는 장점을 갖췄다.

◆ 코칭스태프

MVP는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임현석 감독이 팀을 이끄는 수장이다. 하지만 임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해 아쉬움을 샀다. 매 승부가 포스트시즌의 당락과 직결되는 프로리그에서 배우는 자세는 더 이상의 미덕이 아니기 때문이다.

승부를 위해서는 보다 냉철한 상황 판단과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치밀함이 필요하다. 이같은 능력을 갖췄을 때 MVP가 중위권 이상의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임 감독이 도타2와 스타2를 모두 맡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상황이 됐을 때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 총평

MVP의 선수단에는 박수호와 서성민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는 반면, 임 감독의 지도력에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달린 상황이다.

전임이었던 최윤상 감독과 긴밀한 관계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임 감독이 프로리그에 보다 집중한다면 선수들과의 호흡 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약체 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반전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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