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챔피언스 리그 윈터 리그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후원사로 판도라TV가 선정된 가운데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하고 있다.
사실 이번 롤챔스 윈터 시즌의 공식 후원사는 당초 섬머를 후원했던 올림푸스에서 연속 후원할 예정이었다. 올림푸스는 이미 섬머에서 후원사로 큰 효과를 얻었고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이번 시즌까지 후원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윈터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림푸스에 후원을 끊을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사정이 발생했다. 카트라이더 리그와 스타리그 등으로 e스포츠에 큰 역할을 해왔던 올림푸스가 빠지자 온게임넷은 수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구하기 위해 기업들을 찾아나섰다.
이때 올림푸스의 구원투수로 판도라TV가 나섰다. 판도라TV는 인터넷 동영상 재생 및 방송 송출로 누리꾼들에게 익히 알려졌으나 최근 아프리카TV와 곰TV의 양강 체제에 밀려 있었다. 이에 리그오브레전드라는 킬러 콘텐츠를 확보함에 따라 유저들에게 다시금 판도라TV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 됐다.
돈이 급했던 온게임넷과 콘텐츠 확보와 누리꾼들의 관심 제고를 노리던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고 이후 실무진에서 후원 결정까지 급물살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게임넷과 판도라TV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후원 계약이 됐다"며 "롤챔스 리그가 인기를 거듭함에 따라 이를 지켜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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