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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창간14th]무병장수할 게임(2)도타2-리니지-모두의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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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문화콘텐츠다. 그러기에 시간이 흘러도 명작 혹은 고전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랑받는다. 그 사랑은 마치 가족관계에서 보여지는 '내리사랑'과 다를 바 없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 십년을 넘게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사랑받는 게임은 이미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게임조선에서는 창간 14주년을 맞이해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만한 게임들을 선정했다.

[편집자주]


◆ 리니지, 여전히 팔팔하다

'리니지'는 1998년 신일숙의 장편 만화를 원작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 이 게임은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100만 회원을 돌파하며 대중화의 문을 열었다.

또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것도 리니지다. 주목할 점은 리니지의 기록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올해로 서비스 15년째에 들어선 이 게임은 국내 누적 회원수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 파급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리니지는 전 세계를 무대로 약 430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인구 70억 기준 160명 중 한 명꼴로 리니지를 접한 셈이다.

리니지는 2000년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미국 등 해외 각지에 서비스되며 대한민국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리니지는 '진화하는 생명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매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마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령의 리니지는 여전히 팔팔하다. 젊은 게임 못지 않은 활동량과 매출을 자랑한다. 지금의 리니지는 앞으로 10년도 거뜬할 것처럼 보인다.

◆ 도타, AOS 각축전 형성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대세는 '리그오브레전드(L0L)'다.

주말이면 접속 폭주로 '롤 서버 점검'이란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PC방 사용시간 점유율만 약 40% 이상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LOL을 긴장시키는 동족이 찾아온다. 바로 밸브사의 AOS게임 '도타2'가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른 듯 닮은 두 게임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두 게임 모두 '워크래프트3'의 고대정령 방어전(Defense of the Ancients, DOTA)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도타(DOTA)는 그간 많은 유저들에 의해 변형, 개선됐다. 2000년대 중반 닉네임 '아이스프로그'(Icefrog)를 사용하는 한  유저가 본격적으로 맵을 만들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이이스프로그는 개발력을 인정받아 밸브에 입사해 도타를 계승한 차기작 '도타2' 개발에 착수한다.

최신 소스엔진으로 개발된 '도타2'는 총 100여 명의 개성 넘치는 영웅을 이용해 적진을 점령하는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총 128가지의 아이템과 영웅별 고유 스킬에 따라 다양한 전략 전술이 펼쳐진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탓에 LOL과 도타2는 게임플레이 방식, 규칙 등이 유사하다. 결국 두 게임 간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치열한 싸움 끝에  두 게임 간의 승자를 점쳐 보는 것도 큰 재미다.

이처럼 원작 도타가 한층 진화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향후 제2의 LOL, 도타3 등 원작의 생명력을 더욱 강화시킬 AOS 게임이 꾸준히 게이머 곁을 찾아올 전망이다.  

◆ 모두의마블, 플랫폼 상관 없이 백만장자 꿈꾼다

누구나 백만장자를 꿈꾸며 주사위를 굴린다.

던지는 주사위에 운명이 결정되고 펼쳐진 찬스카드에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국가에 호화로운 빌딩과 호텔을 짓고 진짜 부자라도 된 듯한 기분에 취해 괜스레 우쭐해진다. 때로는 파산위기에 직면해 가슴을 졸이면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

1980년대 네모난 종이판을 펼쳐놓고 삼삼오오 모여 즐겼던 보드게임 '부루마블' 이야기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부루마블은 여전히 그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추억을 쏟아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CJ E&M 넷마블의 캐주얼 온라인게임 '모두의마블'을 꼽을 수 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부루마블'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 탄생한 온라인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온라인게임 순위 30위권 내에 꾸준히 오르며 높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모바일게임으로도 출시돼 일거양득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은 출시 6일만에 국내 모바일 양대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무료, 최고매출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실시간 4인 대전을 구현한 '모두의마블'은 하나의 지적재산권(IP)로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웃고 떠드는 보드판 위의 추억은 디바이스의 진화와 함께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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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0_8941 검마르 2013-09-16 10:41:54

도타2는 왜 기사 내용이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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