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3] 이브온라인, 해가 갈수록 이용자가 '증가'하는 비결은?](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616/102414/DL3.jpg)
SF MMOFPS게임으로 유명한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CCP게임즈의 조슈아 바이어(사진)는 위와 같이 말했다. 지난 13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E3 2013'에서 만난 그는 마치 이제 오픈베타 1~2년을 서비스한 게임처럼 이야기했지만 이브온라인은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온라인게임이다.
보통 온라인게임은 이용자 수는 서비스 초반 이용자가 급증했다가 서비스를 더해갈수록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그런데 오히려 10년 차가 된 게임인데도 게이머의 유입 증가를 기대한다니 이유가 궁금했다.
그랬더니 조슈아 바이어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보여준 지표 하나로 쉽게 수긍이 갔다.

▲ 지난 10년간 이브온라인 사용자 증가치를 나타낸 그래프
그가 보여준 그림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이브온라인의 이용자 수치를 그래프로 나타낸 지표로 이용자는 매년 서서히 증가하는 모양새였다. 오픈베타나 대규모 업데이트, 확장팩 출시 때만 한때 상승하는 여느 게임과 달랐다.
반짝 흥행이 아니라 서비스를 더해가며 유저가 점차 늘어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형태는 어쩌면 게임회사에서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그래프일 수도 있겠다.
◆ 성공 비결 '유저의, 유저에 의한, 유저를 위한'
이브온라인의 이러한 꾸준한 인기 비결 및 성공 요인에 대해 CCP게임즈는 '유저가 직접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는 점과 '커뮤니티의 힘'이라는 두 가지로 요약했다.
먼저 이브온라인에서 모든 권한과 힘은 개발자가 아닌 유저에게 있다.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주체가 곧 유저라는 것. 유저들은 직접 게임 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현재 뉴욕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이브온라인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는 게이머들의 활동을 그대로 담은 것이다. 이는 게임이 자유도가 높기 때문이라 조슈아 바이어는 설명했다.

◆ 국내서비스는 긍정적 검토
국내에도 이브온라인을 즐기는 마니아 층이 있다. 그들에게 있어 이 게임은 최고의 SF온라인게임이지만 아직 정식서비스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
이는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이 RPG에 편중돼 있고 익숙해지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게임의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의 10년도 문제없다
현재 이브온라인은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업라이징이라는 스페셜 팩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도전 목표가 제시됐다. 행성 정복과 진영간의 전투에는 매번 수천 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하고 있다.
CCP게임즈는 매달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7월에는 1.2패치를 통해 전투 참여를 좀 더 쉽게 개선하고 시스템과 환경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작업을 단행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외에도 확장팩 준비도 진행 중이다. 19번째 확장팩인 오디세이는 탐험을 중심으로 한다. 여기에 e스포츠를 염두에 둔 이벤트 대회도 꾸준하게 유치 중이다. 대회를 방송으로 송출하는 기능도 게임 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CCP게임즈는 향후 10년 동안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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