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온라인 AOS게임 '도타2'가 티저페이지 오픈과 함께 의문의 숫자를 공개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도타2'의 국내서비스사인 넥슨은 5일 이 게임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도타2를 상징하는 로고와 '13'이라는 특정 숫자만을 공개하는 블라인드 마케팅을 선보였다.
블라인드 마케팅이란 브랜드 론칭이나 오픈 전,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과 흥미 유발을 통해 입소문이 나게 하는 홍보 전략이다.
실제 이용자들은 공개된 숫자 '13'을 근거로 '2013년 연내 오픈을 의미한다', '앞으로 13일 뒤 1차 테스트를 시작한다', '6월13일에 정식오픈한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중 가장 유력시 되는 의견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쇼 'E3 2013' 현장에서 국내 서비스와 관련한 넥슨의 발표가 있을 것이란 가설이다. 특히 넥슨이 이 기간 중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E3 및 밸브 방문 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러한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올 하반기 국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의 게임으로, 부동의 1위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최대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 '도타2'는 현재 해외에서 정식버전이 아닌 시범(베타)서비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관련 리그 대회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도타2'가 'LOL'이 점령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 넥슨 한 관계자는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도타2' 국내 서비스와 관련한 새로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론칭한 '피파온라인3'의 공개를 앞두고도 블라인드 마케팅을 통한 신비주의 전략을 펼친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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