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이영호 선봉 올킬 위너스리그 대미 장식](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531/101894/flash.jpg)
이영호(KT롤스터)가 CJ전에 선봉으로 출전해 승자연전방식을 '올킬'로 화려하게 마무리지었다.
이영호는 31일 서울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5라운드 마지막 CJ엔투스와의 경기에 선봉으로 출전해 홀로 네 세트를 따내며 올킬을 기록했다.
이날 이영호의 경기는 전혀 흠잡을 곳이 없는 완벽함 자체였다.
이영호는 첫 상대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바이킹과 바이오닉 병력을 조합해 거신을 중심으로 고위기사를 준비했다. 첫 교전에서는 이영호가 사이오닉 폭풍에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영호는 김준호의 고위기사를 제압하며 이득을 챙겼다. 이어서 상대의 확장 기지를 깨뜨린 뒤 불곰과 바이킹으로 지속적으로 병력을 교환해주며 우위를 점했다. 이영호는 상대가 병력 수급에 차질을 빚자 재차 공격에 나섰고 항복을 받아냈다.
두번째 세트에서는 이영호의 기지가 빛났다. 의료선에 땅거미 지뢰를 태워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안착시키며 계속 정면에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본 공격은 의료선 두 기에 해병-불곰을 태워 본진에 내렸고, 로봇 공학시설을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영호는 상대가 고급 유닛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바로 공격을 감행했고, 거신과 불사조를 격파하며 압승을 거뒀다.
다급해진 CJ는 신동원을 내세웠다. 초반은 신동원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앞마당을 먼저 택한 이영호를 상대로 저글링으로 공격해 일꾼 일부를 줄여준 것. 하지만 이영호는 병영을 늘리며 반격을 준비했다. 이영호는 화염차와 바이오닉 병력으로 신동원의 공격 병력을 모두 사냥했다. 자신의 앞마당을 내줬지만 병력을 모두 줄이며 공격 타이밍을 찾았다. 이영호는 지체 없이 저그 앞마당을 장악했고 항복을 받아냈다.
마지막 세트는 이영호가 힘으로 승리를 따냈다. 김정우와의 경기에서 무난히 앞마당을 가져간 이영호는 3부화장에서 바퀴를 모으는 김정우를 상대로 타이밍 러시를 감행했다. 해병과 불곰을 확보한 이영호는 2기의 의료선이 모이자 바로 정면으로 공격했고 세번째 부화장을 장악하며 일벌레와 바퀴를 제압했다.
이영호는 김정우가 정면에 신경을 쓰는 사이 의료선에 병력을 나눠 태워 본진과 앞마당을 동시에 타격했다. 저그는 병력도 적었지만 기동력에서 뒤지며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다. 그 사이 더 많은 병력을 생산한 이영호는 전병력을 이끌고 공격에 나섰고, 저그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날 4킬을 달성한 이영호는 3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으며, 세트 득실에서 4점을 추가해 2위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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