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결승] '죽음의 조' 쯤이야!…거이신형, 거칠 것 없다](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530/101849/innovation.jpg)
STX 이신형이 이번 WCS 시즌1 본선에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오며 당대 최고를 넘어 역대 최강의 스타2 테란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이신형이 상대했던 선수들을 나열하면 이신형의 위대한 업적을 잘 알 수 있다. 32강 고석현을 시작으로 정윤종, 이영호, 이승현, 신노열, 강동현까지 GSL뿐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쟁쟁한 실력자들을 모두 모은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신형이 이들과 상대하는 동안 빼앗긴 세트가 이영호에게 한 번과 강동현에게 두 번 등 총 3 세트밖에 되지 않는다. 15승 3패, 승률은 무려 83%에 달한다.
이신형은 32강에서 정윤종을 2대0으로 꺾은 뒤 16강에서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에 속했다. 하지만 이영호와 이승현을 상대로 혈전을 벌였고 모두 승리를 따내며 전세계에 자신의 아이디인 '이노베이션'을 각인시켰다. 이후 지난 시즌 신노열을 3대0으로 꺾었고, 준우승자 강동현도 4대2로 꺾으며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신형은 이번 시즌 들어 생산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을 선보이며 상대의 혼을 빼고 있다. 특히 홍길동처럼 오가는 의료선 견제는 불리한 상황도 역전시킬 정도로 대단하다. 이같은 활약에는 이신형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신형은 현존 최강의 프로게이머지만 여전히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에서 평가절해돼 왔다. 협회 선수들 중에서 가장 오래, 가장 많은 GSL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이신형이 스타2를 평정하고 '본좌'로 오를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아닐 수 없다. 명성만 따진다면 김민철보다 더 대단한 선수들을 꺾어온 이신형이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 WCS 코리아 시즌1 이신형 대진 결과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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