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워 모바일게임사 모시기에 나섰다. 최근 모바일게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터넷데이터센터(이하 IDC)보다 경제적이고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KT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 모바일 클라우드 세미나’를 열고 유클라우드 비즈 서비스와 모바일게임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콘텐츠산업에 종사 중인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서정식 KT클라우드커번전스TF장은 “클라우드서비스와 모바일게임은 궁합이 잘 맞는다”며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면 트래픽의 급격한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은 그간 유동적인 일일사용자수(DAU)와 비용 문제로 안정적인 서버구축이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인 10종의 모바일게임은 저렴한 비용으로 트래픽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액토즈소프트의 인기 모바일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인해 서비스 초기 200여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기존 IDC보다 50%가량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학 KT클라우드사업추친팀장은 “전통적 스토리지 중심의 IT인프라는 폭발적인 수요의 모바일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편의성은 물론 적은 비용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팀장은 “KT 역시 내부 서비스를 위한 서버를 기존 IDC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해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부연했다.
서버의 신청은 물론 생성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KT의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신청 후 10분내에 서버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디스크 입출력 부하가 높을 경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구성된 고성능 서버도 사용할 수 있다.
서정식 KT클라우드커번전스TF장은 “올해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게임부문의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300% 성장이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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