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게임업체 징가는 26일(현지시간) 미국내 사무실 5곳을 통폐합하고 직원 30여명을 구조조정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한 ‘시티빌2’ 도 다음달 7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데이비드 고 징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결정은 항상 어렵다”라며 “이번 구조조정은 우리 인력의 1%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불과하고, 향후 가장 중요한 성장 기회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징가의 뉴욕 사무실 2곳은 시내 모바일 스튜디오로 통합될 예정이며 볼티모어와 텍사스 매킨지, 오스틴 등 3곳의 스튜디오는 문을 닫는다.
징가의 이번 조치는 비용효율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풀이된다. 징가는 지난해 10월에도 보스턴 스튜디오를 철수했으며 직원의 5%를 구조조정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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