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자스타 2012 행사장을 방문하자 B2B, B2C 구분 할 것 없이 삽시간에 마비됐다.
박 후보가 처음 방문한 채용박람회장은 일찌감치 박 후보를 기다리는 지지자들과 취재진으로 가득 찾다. 최관호 회장의 덕으로 네오위즈게임즈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고 일대는 순식간에 북새통을 이뤘다.
이어서 방문한 콘텐츠진흥원 부스도 마비되기는 마찬가지. 박 후보의 방문을 알지 못했던 일반 관람객과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관심을 보였다. 게임뿐 아니라 정치, 종합지 취재진까지 합류하며 여기저기서 고성도 나왔다.
B2C 전시장으로 옮긴 뒤에는 혼잡은 더해졌다. 관람객으로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던 차에 박 후보가 오자 동선을 확보하려는 경호팀과 박 후보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지지자들 간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40분 간 이어진 박근혜 후보 방문은 결국 폭풍이 휩쓸고 간 것처럼 한바탕 대소동이 되고 말았다.
▲ 박근혜 후보를 쫓아다니는 취재진
▲ 박 후보의 발언에 귀 기울이고 있다.
▲박 후보를 뒤따르는 지지자들로 통로가 마비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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