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게임동향

[주간] 블소, '디아블로3 잡기' 미션 '클리어'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 디아3, PC방 순위 3위까지 떨어져

예견된 추락인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중인 '디아블로3'의 PC방 점유율 순위가 3위까지 떨어졌다.

게임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5일 PC방 순위에서 디아블로3는 점유율 13.48%로 3위에 올랐다. 4일까지 3위였던 리그오브레전드가 16.33%까지 오르며 2위로 올라선 것.

디아블로3의 순위하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지적됐던 서버 운영의 문제 뿐 아니라 게임 내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디아블로3는 현재 예상 외로 빠른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로 고민에 빠졌다. 온라인게임이라면 업데이트로 새로운 콘텐츠 추가가 예상되지만 디아블로3가 PC 게임인 탓에 확장팩이 나오기 전까지는 PVP 이외의 콘텐츠 추가가 쉽지 않다.

또한 최근 경매장에서의 아이템 거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으며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벌어졌다. 만렙을 달성하고도 아이템을 얻지 못한 유저들의 경우 경매장에서 아이템을 맞춰야 하나 이마저 쉽지 않다. 하루 한두시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경우 천운이 아니면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또한 아이템 해킹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디아블로3를 열심히 플레이했던 유저들까지 떠나게 만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추가 콘텐츠 없이 아이템을 얻기 위한 반복 사냥만으로는 유저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며 "콘텐츠 소비 속도를 당초 6개월로 내다본 블리자드의 오판이 지금과 같은 유저 이탈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 넥슨 ‘대한민국 100대 기업 39위 기록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이 우리나라 기업 중 총자산 순위 39위를 차지하며 대그룹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2일 재벌닷컴은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100대그룹’에서 온라인 사업자인 넥슨(39위)과 NHN(61위) 등 두 곳이 순위권 안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는 총수가 운영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기업의 역사가 20년이 안 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그룹인 삼성, SK, LG 등의 대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해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 문화부, '게임시간선택제' 시정 권고 내려

지난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시간선택제 시행 이후 제기된 일부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에 권고지침을 내렸습니다.

게임시간선택제란, 부모가 자녀의 게임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게 만든 제도로 지난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문화부는 지난 날 전달한 권고지침을 통해 오는 8월까지 게임시간선택제를 안내하는 배너나 팝업 등 관련 정보를 눈에 띄게 설치하고, 각 게임사별 신청코너명을 ‘게임시간선택제’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부모가 게임사 회원으로 가입해야만 게임시간선택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의 성명 및 휴대전화번소, 청소년의 주민등록번호 등의 정보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수정을 요청했습니다.

◆ NHN 라인, 국내 모바일게임 해외진출 교두보될까

NHN의 무료 모바일메신저 '라인'이 국내 모바일게임의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NHN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헬로, 프렌즈 인 도쿄 2012' 행사를 개최하고, 모바일메신저 앱 '라인'의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라인채널'을 발표했다.

'라인'은 무료통화 및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0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 중이다. 그 중 일본 이용자 수는 2,000만 명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NHN재팬은 일본에서 게임•운세•소설•음악•쿠폰 등 5가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인채널'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그 중 게임 서비스인 '라인게임'은 '라인'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라인게임'의 첫 타이틀로는 엔필(대표 이승훈)의 '버즐:잃어버린깃털'과 바이코어(대표 박지수)의 '엘가드'를 포함해 5개 타이틀이 공개됐다. 국내 모바일게임사 게임빌도 4일 보도자료를 통해 NHN재팬과 '라인채널'을 통한 게임 공급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NHN한게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는 게임사들과 '라인'을 통한 일본 진출을 협의 중인 단계"라며 "국내 서비스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의 게임센터(가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바른손크리에이티브 등 업체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디아블로3] 실체 드러난 악마의 모든 것, 여기서 확인!
[디아블로3] 1.0.3 패치 후, 마법사 그들은 어떻게 생존하는가?
블소, 정식서비스 2주뒤 레벨 제한 풀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대로! 블소 캐릭터 만들기
게임시간선택제 시행, 문화부 ″구멍막기″ 나서
LOL 펄스 건 이즈리얼, 레벨 오르면 외형도 업그레이드?!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85 반동은앞뒤반동 2012-07-08 13:10:07

넥슨 쩌네...

nlv133_8941 검마르 2012-07-09 02:56:57

디아블로3 투기장 선보야 할듯...

nlv29 둥드레 2012-07-10 02:10:35

블빠지만..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어떻게 디아3 컨텐츠를 6개월로 잡을 수 있는거지.. 디아3팀엔 바보멍텅구리들만 모아놨나..? 암튼 이번에 정말 실망했다..서버문제야 그럴 수도 있지만... 와우블로로 컨셉을 잡고 나온거 하며..패치를 개떡같이 하는 건 못참겠다..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